중부지방 3일 최고 150mm 많은 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기상청 홈피 캡쳐)                   3일 오전 강수모식도
[시사매일=김자영 기자]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은 3일 새벽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고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3일 새벽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으며, 3일 밤부터 남부지방으로 점차 남하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특히 중부지방은 3일 낮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있고 서울·경기 및 강원영서 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남부지방은 4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은 5일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6일부터 다시 활성화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강수가 확대될 예정이고 오는 7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