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돌아온 김홍신, '대발해'로 독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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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이사 최대봉 book.interpark.com)가 최근 대하소설『김홍신의 대발해』를 출간하며 작가로 돌아온 김홍신과 인터파크도서 독자 100명과의 만남을 단독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국내 최초의 밀리언셀러 이기도 한 소설『인간시장』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치에 몸을 담았다가 다시 작가로 돌아와 2년 7개월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대하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아리샘, 전 10권)』를 출간했다.

중국의 역사왜곡을 막고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려야겠다는 집념으로 시작했으나, 발해에 관해 전해 내려오는 기록이 거의 없었던 탓에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집필 과정을 거쳐야만 했었다고 한다.

이번 ‘김홍신 작가와 인터파크도서 독자와의 만남’에서는 『김홍신의 대발해』를 출간하게 된 계기와 혹독했던 집필 과정, 의정 활동과 작가 활동에 대한 철학, 그리고 그가 작가로 돌아오도록 결정적으로 조언한 법륜 스님과의 일화 등을 독자들과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갖고, 팬들을 위한 책 사인회와 기념 촬영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김홍신 작가와의 만남은 8월 30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나무그늘 강남점에서 두 시간 가량에 걸쳐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커피와 빵, 쿠키 및 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book.interpark.com)를 통해 오는 8월 24일까지 신청사연과 함께 김홍신 작가에게 띄우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50쌍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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