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5호 태풍 '메아리' 철저한 사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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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박연수 기자]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제5호 태풍 ‘메아리(MEARI)’가 오는 26일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일 관계기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소방방재청장 주재)를 개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이하 중대본)는 국토부, 농식품부 등 10개 중앙부처 및 16개 시·도 총 26개 관계기관이 참석(16개 시·도는 영상회의)해 각 기관별 24시간 상황실 운영체계 가동, 전 관계기관 배수시설 점검, 인력·장비 총력동원, 태풍 직접 영향권지역 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 조정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금번 태풍의 에너지가 장마전선으로 공급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집중호우에 대해 강력 대처하는 한편, 지난해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한 수도권 전철 운행 중단 및 대규모 정전사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감안,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에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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