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도전으로 인생역정 이겨낸, 김영일씨 화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필가 김영일
수필가 김영일(한국문학세상 명예이사장, 47세, 사진)씨가 겪어온 ‘7전8기의 성공이야기’가 담긴 자전 산문집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11,000원, 한국문학세상 펴냄)가 지난 2007.2월 출간된 이후, 야후,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물론 청소년과 직장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수필가 김영일씨(아호 설중매)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자전거 배달원과 철공소 보조원을 전전하면서도 주경야독으로 공부를 하여 7전 8기만에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27기)에 입학하기까지 겪어야 했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를 자전 수필 형식으로 담아냄으로써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다.

그는 작품을 구상하거나 글을 쓸 때, 항상 가슴으로 글을 쓴다고 했다. 독자들이 작가의 생각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란다. 그동안 그가 걸어온 삶의 현장에는 언제나 시기와 질투, 멸시 등이 따라 다녔다.

그러나 결코 좌절하지 않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여, 마침내 성공을 이끌어 내는 저력으로 ‘인생대역전’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분명히 우리 시대의 ‘일그러진 영웅’임에 틀림없었다.

배고픈 시절, 라면 사먹을 돈이 없어 수돗물로 주린 배를 채우고 있을 때 월급 많이 주겠다며 부패 행위를 강요하던 철공소 부사장(사모님)의 청을 거절하였다가 회사에서 쫓겨나는 등 힘겨운 시련을 겪게 되지만 주경야독과 7전8기라는 힘겨운 도전을 극복하고 마침내 국가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국민작가로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그의 책 속에 담아내고 있다.

그의 책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는 나약한 의지력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시(수험)생이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도 좋은 귀감이 되는 책(교양도서)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그의 성공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지난 2007.1월 “방송대학TV-하면된다”,와 ktv-tv 목민심서-화제의 인물(2007.4.11), 그리고 C&M 케이블TV(2007.6.5), “엄광석의 사람, 이야기-이것이 인생이다(토크쇼)”에 출연하면서 들려준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은 김영일씨가 세계 최초로 발명 특허를 받은 ‘문학대회 운영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에서 구축하여 시행중인 것으로 각종 문학대회(백일장, 글짓기 등)의 심사과정에서 제기되는 부정부패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 줄 수 있는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신하여 각종 공모전을 접수와 채점(심사), 당선작까지 대회 일체를 대행 해 줄 뿐만 아니라, 개인별 심사점수와 심사평까지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듯 김영일씨의 문학적인 정열은 기존의 오프라인 문학을 뛰어 넘어, 새로운 디지털 문학시대를 개척한 것을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문단의 화제의 인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청렴한 공직자로 알려진 다산 정약용의 뜻을 이어 받아 제2의 정약용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