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봉 대한제당 회장, 숙환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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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삼성병원에서 향년 62세로 일기로 별세했다.

(故)설 회장은 창업주인 인송 설경동 회장의 4남으로 지난 1983년부터 대한제당 경영을 맡아왔고 단 한 차례의 노사 분규가 없는 '인화 우선의 경영'을 펼쳐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을 제시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9시경이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새사람선교회 빛의 동산에서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선영 씨와 설윤호 대한제당 부회장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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