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상수만이 구단 대표로 나와 준우승 트로피 수상

한국시리즈 4연패 '삼성' 시상식 대거 불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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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2010년 한국시리즈의 패권이 SK로 돌아갔다.

반면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4연패라는 치욕적인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특히 삼성은 홈에서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충격적인 4연패를 당했다.

삼성 선수들은 SK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직후 더그아웃 앞에서 SK 선수들의 우승 세리머니를 침울한 표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삼성은 충격적인 패배를 반영하듯 선수단이 시상식에 대거 불참했다.

삼성 김상수만이 구단 대표로 나와 홀로 한국시리즈 준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삼성은 경기에서도 완패하고, 당당하지 못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 팬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한편 이만수 SK 수석코치가 탈진해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한국시리즈 내내 이만수 코치는 감기몸살로 고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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