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1호 시승자로 김연아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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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최승준기자]  “김연아 선수가 입국하자마자 신형 아반떼를 찾았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8월 초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의 1호 시승자를 피겨퀸 김연아 선수로 선정하고, 21일(水)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시승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승식은 지난 4월 27일 부산국제모터쇼 신형 아반떼 세계최초 공개행사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돼 이뤄진 것으로, 이날 김연아 선수는 “운전면허를 따면 신형 아반떼를 꼭 갖고 싶다”고 말한바 있다.

현대차는 이러한 신형 아반떼와 김연아 선수와의 인연에 착안해 시승식을 제안했고, 아이스쇼 참가차 지난 19일 귀국한 김연아 선수측이 이를 흔쾌히 수락해 성사됐다.

일산 킨텍스 일대서 약 20여 분간 진행된 시승식은 김연아 선수가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는 점을 감안, 현대차 관계자가 운전하고 김연아 선수는 옆 좌석에 동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 12월 김연아 선수와 공식후원증서 전달식을 갖고, 국내 체류기간에는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캐나다 훈련기간 중에는 베라크루즈를 훈련용 차량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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