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2지방선거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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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민주당>
[시사매일=한운 희 기자]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3일 오전 영등포당사 3층 개표상황실에서 2일에 치러진 6.2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우 대변인은 "6.2지방선거 개표 결과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엄중한 국민적 심판이 내려졌다. 민주당과 범야권이 승리했다. 이명박 정권의 독선과 오만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며, 견제 세력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지혜가 담긴 선거결과다."라고 밝히고 "특히 천안함 북풍사건, 그리고 관권선거 시비 등 각종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이제 독선적인 국정운영 방식을 변화시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고 부자감세, 4대강 토목사업 등 국민이 반대하는 정책을 중단하고 국정운영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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