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홍석기 기자] 세계적인 면도기 브랜드 쉬크(Schick)가 참가 팀을 후원한 국제도로 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가 성공리에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SK 나이츠 농구단에 이어 투르 드 코리아의 프로페셔널 팀을 지원한 쉬크는 앞으로도 공정한 스포츠맨쉽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쉬크는 미국 소속의 프로페셔널 사이클링 팀 Kelly Benefit Stratiges(KBS)을 후원하여 투르 드 코리아를 한층 풍성한 대회로 만들었다. 이번 투르 드 코리아 2010에 참가한 글로벌 팀은 총 18팀으로 지난 4월 22일 제주에서 출발해, 마침내 5월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흘 동안의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1천4백32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구간을 달려온 ‘투르 드 코리아 2010’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쉬크가 후원한 KBS 팀 역시 완주에 성공하며 상위권에 랭크되는 성적을 거뒀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 사이클링 대회에서 이미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KBS 팀은 103시간 안에 결승점에 골인해 투르 드 코리아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쉬크는 KBS 팀의 공식 스폰서로 나서 후원금을 제공하는 등 KBS 팀이 경기에 참가하는 동안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에너자이저 코리아㈜의 쉬크 마케팅 담당 이은희 과장은 “쉬크가 후원한 KBS 팀이 투르 드 코리아 레이스를 완주한 것에 몹시 기쁘다”고 말하면서 “쉬크는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면서, 쉬크의 타겟인 젊은 남성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 행사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