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코튼데이’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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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최주영 기자] 국민가수 인순이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코튼데이(Cotton Day)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국면화협회(Cotton Council International, 한국사무소 이사 박윤근)는 제9회 ‘코튼데이(Cotton Day) 2010’의 홍보대사로 인순이를 위촉한다고 밝히고, 4월 7일 오전 10시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주최측은 이번 코튼데이의 컨셉이 ‘코튼 사랑모아(母兒)’로 코튼의 포근한 이미지와 엄마의 아이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표현해 온 인순이가 이에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순이는 4월 말 예정인 ‘EveryOne 캠페인(미국면화협회와 사회복지재단인 세이브더칠드런 등이 함께 5세 미만의 영유아를 돕는 사업)’의 기부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5월 12일에 열리는 코튼데이 행사에도 딸 박세인양과 함께 참석해 자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딸에게’를 열창할 예정이다.

코튼데이는 면섬유의 편안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섬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열리며, 한국에서는 매년 5월 미국면화협회와 대한방직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코튼데이는 전시행사, 패션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2009년 17집 발매 쇼케이스에서 꽃다발을 들고 무대에 올라 온 딸 박세인양과 깊은 포옹을 나누고, 방송에서는 딸과 가야금 병창을 하는 등 그 동안 여러 차례 콘서트, 방송 등에서 딸에 대한 애정을 보여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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