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벤처 2호 ‘H&t 마케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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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윤정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인 ‘에이치엔티 마케팅(H&t Marketing)’을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4월 설립된 여행전문 쇼핑몰 ‘하나투어샵’에 이어 출범한 하나투어 벤처 2호,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12년간 국내 1등 여행기업으로 활약하며 쌓아온 관광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투어 그룹사뿐만 아니라 제휴 및 협력업체에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우선 하나투어 그룹사를 포함하여 관광청과 호텔 등의 협력사와 제휴사 그리고 대리점 등에 온라인 광고사업 및 프로모션 기획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하나투어 CRM 프로그램 및 다양한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제휴 및 협력업체에 차별화된 통합 마케팅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및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신성장사업관련 국제행사 및 각종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적극 유치 및 개최하여 신규 수익모델도 창출할 예정이다.

‘에이치엔티 마케팅’ 김태우 이사는 "’에이치엔티 마케팅’은 개별 고객의 요구 사항을 기업의 출발점으로 해서 고객의 요구를 맞춤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서비스, 경험의 상황적 제공물을 통해 통합적인 마케팅을 실현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돕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며 “향후 시장의 규모를 여행업종 전반에서 전 업종 그리고 해외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국내외 대표적인 통합 마케팅 서비스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의 사내벤처는 전사적 차원에서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해서 이를 사업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bottom-up)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하나투어는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채택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립된 하나투어 사내벤처는 본사의 경영스킬, 자금 등을 지원받아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순히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수단만이 아닌 기존 조직의 관료제적 한계와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전체 조직의 혁신을 수반하는 기업의 생존 전략 차원에서 추진, 실행되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 벤처 1호인 ‘하나투어샵(www.htshop.com)’은 현재 여행과 레저 관련 1만여 상품이 등록되어 있는 여행업계 대표적인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하나투어닷컴(www.hanatour.com) 회원과 연동해 ONE-ID 로그인 및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며, 최근 시스템 구축으로 하나투어 상품권 구매 및 FIT 여행자 보험 등도 실시간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하나투어샵’은 2010년 1-2월에 전년대비 50% 이상의 매출 상승과 함께 올해 73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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