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웍스, "3D기술 편하게 활용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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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
3D CAD(Computer Aided Design) 분야의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는 3D CAD 솔루션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도입해 접근성은 높이고, 강력한 협업 기능 갖춘 설계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리드웍스 월드 2010’에서 제프 레이(Jeff Lay) 솔리드웍스 CEO는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는 설계 환경에서 협업은 가장 중요한 요소다.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협업을 위해 솔리드웍스 3D CAD 솔루션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 어디에서나 온라인 환경을 이용해 누구나 3D로 설계 작업이 가능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설계 협업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3D 기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지난 달 31일부터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솔리드웍스 월드 2010’에서는 5천 여명의 3D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전문가들이 모여 3D 기술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했다.

전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3D 설계 기술력은 현장의 다양한 기술 전시와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듣는 성공 사례들을 통해 그 역할과 가치를 더욱 분명히 했다.

특히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영화 ‘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감독은 연설을 통해 영화 제작 과정과 자신이 모든 종류의 첨단 기술에 매혹되어 깊은 조예를 갖게 된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그는 “누구든지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디자이너 옆에 앉아서 제품의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3D 영화의 기술을 스스로 개척한 카메론은 엔지니어로서 임했다고 밝혔다. 카메론 감독은 현장에 모인 5천여 명의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에게 자신의 ‘창의적인 작업’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우리는 늘 모여서 브레인 스토밍을 하는데 나는 칠판에 이 말만 써 놓는다. ‘바램이 전략은 아니고, 행운이라는 것은 없으며, 두려움은 우리 것이 아니다(Hope is not a strategy, Luck is not a factor, Fear is not an option)’”라고 밝혔다. 

지난 해만 세계 설계 시장의 100만 사용자에게 라이선스를 판매한 솔리드웍스는 3D 기술에 대한 신뢰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만큼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도 3D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프 레이 CEO는 “3D는 설계자의 생각,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직관적으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앞으로 3D CAD 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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