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女빙상 500m 金!...세계가 놀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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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빙상 대표선수들이 대회 5일째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역사의 한페이지를 썼다. 

17일 오전 리치먼드 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이상화(21)가  1차 레이스(38초24)와 2차 레이스에서 37초85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산 76초09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첫 메달이다.

이상화는 1차시기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인 제니 볼프(31.독일)와 한조로 뛰었다.

이상화의 바로 앞 조였던 중국의 왕베이싱은 2차 시기에서 38.18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올라 만만치 않은 승부였다.

2차 시기에서 깨끗한 스타트를 보인 이상화는 예니 볼프에 뒤져 2위를 기록했지만 총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늘까지 현재 한국은 쇼트트랙의 이정수에 이어 모태범, 이상화까지 3개의 금메달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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