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동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대표선수인 '모태범'이 생일 날 큰 사고를 쳤다.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남자 국가대표팀의 막내 '모태범' (21. 한체대)이 한국 선수로는 두번째 금메달을 안았다.
모태범은 16일 오후 1시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90을 기록해 1차 레이스(34초92)와 합계 69초82로 일본 선수를 제치고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