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고객만족 경영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뉴시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지난달 25일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데 이어 무역업계에 대한 현장 지원을 적극 강화하는 등 무역업계 만족경영에 기치를 드높이고 있다.

사공일 회장은 지난주 회원사들에게 서신을 보내 무역업계 만족을 최우선시하겠다는 무역협회의 경영방향을 밝히고 협회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 오영호 부회장은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방무역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지원 일선에 나섰다.

사공일 회장은 서신을 통해 “조직개편은 무역협회가 업계에 진정 도움이 되고 우리 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을 효율화하고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 사공 회장은 이어 “무역업계가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그래서 무역업계가 사랑하는 무역협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덧붙였다.

오영호 부회장은 4일 청주에서 지역 상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창원, 인천, 수원, 광주, 전주, 춘천 등 전국을 돌면서 무역협회가 올해 주력할 사업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지방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지난달 25일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강화를 위한‘해외마케팅지원본부’신설, 무역업계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트레이드SOS(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신설,‘FTA활용 지원단’을 설치 등을 포함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