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4개국 프로야구 리그의 챔피언들이 실력을 겨루는 아시아시리즈가 올해도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지통신을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NPB), 대만프로야구협회(CPBL), 중국야구협회(CBA)가 일본 도쿄에서 회의를 가지고 아시아시리즈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4개국 대표들은 올해 11월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문에 각국 우승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시리즈 개최가 어렵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NPB는 일본시리즈 종료 후인 11월 13~14일에 아시아시리즈를 개최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NPB의 시모다 쿠니오 사무국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기간이 겹쳐 개최가 어렵다"고 밝혔다. 아시아시리즈는 2005년부터 일본 코나미사의 후원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관중을 불러모으지 못해 적자가 쌓였고, 200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새로운 후원사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난해는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우승팀이 맞붙는 한일 챔피언십시리즈로 대체됐다. 한편, 아시아시리즈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4개국 대표들은 2월 회의를 개최해 대체할 수 있는 대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김희준 기자 webmaster@sisamail.com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KB손해보험,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 진행 25일부터 공중보건의사·군의관 200명 추가 파견 의약품·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신고하세요…'최대 30억원 보상금 지급' 정몽원 HL그룹 회장, HL디앤아이한라 주식 무상 증여 전세 사기피해자 1073건 추가 인정…누계 1만4001건 GTX-A 수서~동탄 요금 4450원…K-패스 이용자 3560원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금화규 꽃·줄기 사용한 업체 4곳 적발‧조치 KB손해보험,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 진행 주요기사 삼성전자, 싱가포르에서도 'AI TV' 바람몰이 올해 하계 국제선 최대 주4528회… 코로나-19 이전 98% 회복 삼성전자, 취향에 맞게 디자인하는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LG CNS, 印尼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투자 계약 체결 기아, 뉴스위크 선정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2개 부문 수상 리바이스, Live in Levi’s® 캠페인 시작…"지금 나를 위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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