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에 갓 삶아낸...'순대 전골'

순대의명가 "마포 순대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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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사장
다양한 고객으로부터 맛의 진가를 인정받아 입소문을 타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서울 마포의 마포 순대국집(대표 이동희)을 찾았다.

▲<순대전골>
마포순대국은 서울 마포 공덕동에 있는 서울대동창회관 앞에서 약 15년간 음식점을 운영해 오면서 맛 집으로 입소문이 돌기 시작해 단골 고객층이 늘어나 정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찾아 올 정도로 순대 맛을 보고 간다고 이 사장은 전했다.

그후 3년 전 현재 마포(마포역 4번 출구앞)로 영업장소를 확장 이전 해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점심시간에 '순대국'과 '감자탕',그리고 최근 자체 개발한 '순대전골' 맛을 보기위해 인근 직장인들이 문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사장은 “순대 재료는 독산동 우시장에서 직접 신선한 생고기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일주일에 3~4번 정

▲<감자탕>
도 오후 3시면 직접 손으로 만들어 신선도가 유지되는 깔끔한 음식을 공급 하는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마포 순대국집은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19년간 같은 곳에서 음식점을 하면서 맛으로 승부한 결과다. 이 인근만 해도 몇 군데 순대국집이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사장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호기심에 다른 순대국집에 가봤던 고객들이 다시 마포 순대국집으로 와 이 곳만의 톡특한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단골손님은 “여기 마포 순대국집에 오는 이유는 잡냄새가 없어 깔끔하고 단백한 깊은 옛날식 맛이 그대로 우러나 다른 일반 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머리고기>
메뉴로는 순대전골과 순대국,감자탕이 남녀 모두 즐겨 찾는 이 집의 대표 음식이다. 감자탕은 가마솥 국물에서 장시간 우려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낸다.

특히 재료의 차별화 및 고급화를 추구하는 것이 맛을 내는 이 집만의 차별화된 점이다.

이 사장은 “맛에 있어 웬만한 순대국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우리집 특유의 손으로 만든 순대는 잡 냄새를 싹 없애는 것은 물론 입속에 넣으면 씹을 틈도 없이 넘어 갑니다” 며 “앞으로도 더 신선하고 더 좋은 음식을 만들어 고객에게 사랑 받는 마포 순대국집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 마포순대국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동 188-1 (5호선 마포역 4번출구 제일은행뒤편)
규모 : 80석
전화 : 02-719-5108
영업시간 : 오전 6시 ~ 오후 11시
김창한 기자 gia159@iw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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