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브랜드의 세계화에 관심을 가져야"

롯데 신격호 회장, '글로벌 시장 도전적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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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격호 회장
[시사매일=최영철기자]
롯데 신격호 회장은 경인년(庚寅年) 신년사를 통해 “대망의 2010년대를 시작하는 출발점은 우리들에게 남다른 자세와 각오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을 이어 나갈 새로운 동력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신 회장은 2010년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롯데 브랜드의 세계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롯데 브랜드가 믿음을 주고, 창조적이고, 즐거움을 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그동안의 해외 시장 개척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중동 · 중남미 · 아프리카 지역까지 새 시장을 찾아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핵심역량 강화, 현장 경영,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등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경영방침에 대해서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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