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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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지식경제부는 9일 플라자호텔에서 ‘세계시장의 재편전망과 상생협력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2009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국제경제의 리더들은 모두 “세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유일하게 빠른 회복을 보였다며, 위기 이후 세계시장의 재편에 적합한 형태로 기업생태계의 혁신과 대·중소기업간 협력강화가 이뤄진다면 더 나은 한국 경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경련,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상생협력연구회 주관, 포스코 후원으로 진행됐다.

세계 경제위기는 경제전쟁의 서막,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제 위기 이후에는 위기를 잘 견뎌낸 강한 글로벌 기업들 간에 본격적인 경제전쟁이 예상되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한국경제가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사 모두가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에 역량을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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