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 모색

오세훈 서울시장-블룸버그 뉴욕시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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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뉴욕시청을 찾아블룸버그 뉴욕시장과 회동을 갖고 한-미 양국 최대규모 도시간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세훈 시장은 16일(수) 오전 9시30분<뉴욕 현지시각>, 뉴욕시청에서 Michael Bloomberg 뉴욕시장과 만나 한-미 양국 최대규모 도시 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오세훈 시장은 블룸버그 시장에게 “뉴욕과 서울은 메트로폴리탄 도시로서 유사점이 많아 협력할 가능성이 많다”고 강조하고, “서울시도 뉴욕시와 같이 많은 방문객들이 설렘을 안고 찾아오는 매력 있고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뉴욕의 선진 노하우를 배워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은 지난 4월 체결된 한미 FTA와 관련, “한국사회 전체가 글로벌 환경에 오픈됨으로써, 정부도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과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며 “서울시는 FTA가 서울 경제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부문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관광, 디지털콘텐츠, 컨벤션산업 등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산업으로서 서울시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소개했다.
한편, Michael Bloomberg(65세)은 미디어업체, bloombberg사를 설립한 기업가 출신으로서, 세계 유수의 기업과 문화 인프라가 밀집된 미국 최다인구 도시, 뉴욕을 이끌고 있는 재선 뉴욕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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