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전국대표자 회의’ 울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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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단체] 제26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전국 대표자대회가 9월 14일부터 3일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울산예총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총 회장단과 음악, 미술, 연극, 국악협회 등 10개 단위지회 임원, 전국 129개 지역의 지회와 지부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 세미나, 총회 및 분야별 회의, 지역 문화공연 관람, 지역문화유산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 개막식에는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울산 지역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 공로패 수여 등으로 개최된다.

15일에는 총회 및 분야별 회의, 지역 문예 관람(한국제3조각가협회 울산초대전), 울산의 문화시설 투어(대공원, 고래박물관, 외고산 옹기마을, 간절곶) 등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태화강 십리대밭교, 반구대암각화전시관, 천전리각석, 대곡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실시해 전국 문화예술인들에게 울산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울산예총 이희석 회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의 문화예술계 대표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이들에게 울산의 진면목과 발전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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