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오디션서 700:1의 경쟁률 뚫고 배역 캐스팅

이채영, SBS '아내가 돌아왔다' 전격 캐스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디비씨 엔터테인먼트>  이채영
[시사매일/연예] 탤런트 이채영이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연출 이용석, 극본 이혜선)'에 전격 캐스팅 됐다.

최근 KBS '천추태후'에서 강렬한 눈빛연기와 화려한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채영은 모든 연기자의 선망인 일일드라마 반열에까지 오르면서 사극과 현대극 모두다 거뜬히 소화를 해내고 있다.  

이번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돌아왔다'는 한 평생을 동생과 양부모, 딸을 위해 헌신하며 착하게 살아온 정유희와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쌍둥이 동생 정유경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이야기로서 정유희와 정유경 역으로는 강성연이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채영은 극중 민회장의 막내딸로서 천추태후에서 보여준 강인함과는 달리, 여성적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20대. 신세대다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천추태후에서 중성적이며 주인공 김치양(김석훈 역)을 위해 목숨을 다하는 희생적인 여성상을 보여줬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나이에 걸맞은 신세대 여성스타일을 마음껏 보여줄 것으로 예견되면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채영은 '아내가 돌아왔다' 공개 오디션에서 700:1의 경쟁률을 뚫고 민이현 배역에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을 더욱 놀라게 만들고 있다.

이용석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이미 잘 알려진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공개오디션에 참여한 의지가 대단하고, 극중 인물에 대한 이해와 연기력이 남달라 연기력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영은 현재 극중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한 스타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며, 천추태후에 이은 차기작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SBS '아내가 돌아왔다'는 '두 아내' 후속으로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