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전국 11개 기관에 서비스 실시

식약청, '찾아가는 제품화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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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이현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전국순회 의약품 제품화지원서비스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바이오·제약 업계의 허가 맞춤형 상담뿐만 아니라 허가·심사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전국 11개 기관에 ‘찾아가는 제품화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제품화지원센터는 오는 29일‘대전 테크노파크’를 찾아가서, 의약품 허가관련 법규,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방문기관에서 개발 중인 의약품관련 질의서를 미리 받아맞춤형 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원거리로 인한 방문상담의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결해 줄 계획이다.

한편, 제품화지원센터는 지난 7월 1일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하였고, 7월 23일에는 바이오의약품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을 찾아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평가원은 ‘09년 2월 제품화지원센터 개소 이래 1,100여건의 제품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제약 바이오 업계의 허가·심사관련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김승희 원장은 “찾아가는 제품화지원서비스를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허가·심사등과 관련된 궁금증 해소나 제품개발 역량향상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신약R&D과정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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