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41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5.2)대비 1.4P 상승한 86.6을 기록하여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中企제품 공공구매 확대, ▲노후차 교체시 세금감면으로 신차판매 증가 등 내수부양효과와 ▲휴대폰, 가전, LCD 등 전자, 통신기기 관련 업종의 해외수요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수의 상승폭은 상승세를 이어온 지난 3개월(3월, 10.5P → 4월, 6.9P → 5월, 7.8P)보다 둔화된 모습이다. 이에 중앙회 관계자는 ‘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희망적이지만, 민간부문의 투자가 살아나야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