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칼럼]감성커뮤니케이션으로 설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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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感情, feeling]은 국어사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생활체(生活體)가 어떤 행동을 할 때 생기는 주관적 동요이며 구체적으로는 심리학에서 감각과 감정을 구별하지 않았으나, J.워드와 W.분트는 감각은 객관적이며, 감정은 주관적인 것이라 구별하였다. 감정은 인식작용이나 충동의지와 다른 것이지만 엄밀히 구분할 수는 없다.

감정과 의지가 하나가 된 정의를 독일어에서는 ‘Gemüt(心情)’라 하고, 감정과 지각이 합쳐진 상모적 지각(相貌的知覺)이라는 현상도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엄밀한 의미에서 지(知) ·정(情) ·의(意)로 의식을 구분하는 견해는 부정되고 있다.

감정의 보복의 냄새가 가는 비난이나 비평은 상대를 불쾌하게 만든다. 고로 감정은 현실적으로 볼 때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성경에는 왼 손이 잘못으로 저질렀다 해도 왼 손을 벌하지 말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친구가 잘 못을 저질렀다고 해도 결코 화(禍)를 내거나 흥분하는 것이 없다고 한다.

감정이 없는 의연한 자세로 설득하는 기술이 바로 감성 커뮤니케이션의 신뢰감을 주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감성 커뮤니케이션은 오케스트라에 비유할 수 있다.

단순하게 이해하자면 오케스트라의 훌륭한 연주를 위해 지휘자의 포용적 리더십, 조화로운 팀워크 및 개인의 핵심역량 등이 모두 필요한 것처럼, 감성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을 위해서는 분야별 다양한 조화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포용적 리더는 자신만의 감성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을 만들어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상대방과 끝까지 대화하고 칭찬하면서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상호작용을 통해 감성적 유대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꼭 찌르는 감성을 표현해 낼 수 있으려면 스스로가 가진 정서적 지능 지수와 삶에 대한 통찰력과 감성이 건강하고 감정이 풍부해야 한다.

이러한 감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 따라서 감성 커뮤니케이션은 두루 다양한 의사결정으로 점철된 디지털사회 활동의 하나이다.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것인가 보다는 무엇을 버리고 하지 말아야 하는 가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행 할수록 성공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누구라도 호감 있는 전략적인 실행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감성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관계성을 맺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상대방과의 호혜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 지적 가치를 창출을 보장해 주는 매우 중요한 열쇠이다.

특히 고감도 감성커뮤니케이션을 창조하는 몇 가지 방법은 먼저 감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진실을 담을 것이며, 두 번째는 철저히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관리할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시장의 정서적 지능 지수가 대의명분을 높이는 것이다.

한편 이창호스피치가 주장하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의 특징은 먼저 긍정적인 에너지와 성공적인 유머가 기본이다. 또한 냉정하면서도 의연한 자세로 본질을 꿰뚫는 칭찬의 힘이 매력적이며, 화법(話法)은 쉽고 간결하면서도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감성 커뮤니케이션의 설득은 신념과 자신감에 차있는 사람의 눈빛과 긍정언어는 상대방을 리드 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통합적 가치브랜드 높여 감성 에너지가 발산한다는 것이 그의 모델(Mode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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