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감독 '그랜 토리노' 2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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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하는 영화계 살아 있는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 <그랜 토리노>가 2009년 2월 26일 국내 개봉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제작, 감독, 주연까지 맡은 <그랜 토리노>는 한국전을 참전했던 외골수의 보수적인 노인(클린트 이스트우드)이 옆집으로 이사온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면서 평생 처음 마음을 열고 삶에 다시 없을 위대한 선택을 하게 되는 감동드라마.

얼마 전 전미 비평가협회가 수여한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영화 TOP10에 선정되었다. 또한 얼마 전 발표된 2009년 골든글로브 최우수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제목인 ‘그랜 토리노’는 자동차 종류 중 하나로 영화에 등장하는 72년형 그랜 토리노는 관객들에게 평생에 다시 느껴보지 못할 거대한 감동을 선사하는 중요한 장치가 될 것이다. 이미 미국 시사회장에서는 눈물의 기립박수를 연출했고 놀라운 감동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역시 거장은 결코 멈추지 않음을 증명했다.

함께 공개한 1차 포스터는 실루엣만으로도 삶의 모든 질곡과 희로애락을 느끼게 만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옆 얼굴이 인상적이다. 흑백의 음영과 제목의 금색 등 간결한 색상이 작품에 대한 무게와 신뢰를 더한다.

뛰어난 배우이자 또 위대한 연출가인 영원한 영화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선사하는 감동의 명작 <그랜 토리노>는 2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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