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구직자 맞춤 서비스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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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취업난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업자 수는 9만 7천명에 그쳤고, 3분기 청년층 취업 준비생은 45만 8천명으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취업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온라인 취업사이트에 구직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국내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의 구인/구직 분야 자료에 따르면, 공채가 한창 진행된 지난 10월, 사람인은 타 취업사이트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또, 11월 셋째 주 기준, 인터넷 순위제공 전문사이트 백핫의 종합구인/구직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람인은 연중 상시 공채속보 서비스인 ‘1,000대기업 공채속보 시리즈’를 비롯해 더욱 세분화된 ‘전문 채용속보’ 등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구직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업직종별’, ‘지역별’ 채용정보의 검색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공채 관련 자료를 모은 ‘공채필독자료실’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단순나열식의 정보제공이 아닌 콘텐츠 명품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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