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최정아 기자】27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법관에게 책임을 묻는다”, 사법농단 관여 법관 탄핵의 의의와 필요성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났을 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는지 경악하던 날이 엊그제 같다. 저도 정치인이지만 설마, 설마 하면서 우리 행정부의 시스템이 이렇게까지 허술하다는 것에 허탈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시절, 대법원에서 조차도 정권의 입맛에 맞게 재판개입·재판거래·법관사찰을 일삼아왔다니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의원의 헌법상 특권인 ‘불체포특권’에 기대지 않고,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의 당부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의원은 입장문에서 "저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단의 영장청구 이후 소위 방탄국회 논란이 일어났기에 이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힌다" 라며 "6월 임시국회 소집은 국회법에 의한 것이며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해 늘 소집해 왔던 것이다. 이것에 대해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로 인해 방탄국회 논란이 일어난 것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6일 1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18가지 중 16가지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했다.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국선변호인 측은 이번 1심 결과를 박 전 대통령을 만난 후 의사를 확인 후 항소심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매일=최정아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장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강원·강릉)은 지난 7일 의정부지검 안미현 검사에 대해 명예 훼손죄로 대검찰청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권성동 의원에 따르면 무책임한 폭로를 통해 야당 법사위원장의 명예를 훼손한 안미현 의정부지검 검사에 대해 △통신비밀법 제11조 위반의 죄, △공무상 비밀누설죄(형법 제127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형법 제309조 제2항)의 경합범(형법 제37조)으로 고소했다.이날 권성동 의원은 "지난 4일 안미현 검사는 MBC 8시 뉴스 및 스트레이트
마약 단속 적발 건수가 지난해 국제우편을 통해 전체 63%를 차지했으며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2337%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적발 규모(중량 및 금액)가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서는 등 국제우편이 마약 밀반입의 핵심적인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의원(안양 동안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적발 건수는 모두 382건, 총 중량은 5만36g에 달하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887억 원에 이른다.반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안양동안을)은 법원의 최종 확정판결에 의해 범죄단체로 판결된 단체에 대해서는 강제 해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범죄단체의 해산 등에 관한 법률안' 을 8일 국회에 제출했다.이 법이 만들어지면 그동안 법원이 조직폭력배와 반국가단체 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최종 판결했더라도 법적 근거가 없어 해산시킬 수 없었던 반국가단체와 이적단체, 범죄단체 등을 강제 해산시킬 수 있는 법적 근
김수남 검찰청장이 11일 오후 사의를 표명했다.김 총장은 임기가 오는 12월 1일까지다.
법무부 인사◇검찰수사서기관 전보▲평택지청 사무과장 이상돈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구자승 ▲부산서부지청 사무과장 신종근 ▲수사과장 변해근 ▲통영지청 사무과장 기우전
박지원 의원 징역형 파기환송
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법무법인 송원의 류다현 대표변호사를 ‘이혼소송’ 부문 변호사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이에 류다현 변호사는 “그동안 이혼 분야에서 각종 분쟁의 합리적 해결과 승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법률서비스로 의뢰인의 기대에 부응하며 높은 승소율로 의뢰인의 신뢰와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이혼소송에서 합리적 해결과 승소 위한 노
A주식회사는 전원공급장치의 제조 및 판매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서 이를 해외에 수출해 그 대금을 유럽연합의 공식통화인 유로와 미합중국 통화인 달러로 지급받아 온 수출기업이다.2007년 9월 B은행과 제1통화옵션계약을 체결한 A주식회사는 2008년 1월 제2통화옵션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러한 계약에 따라 A주식회사가 2010년까지 B은행에 지급한 순지급액은 263억2000여만 원 상당이었다.그러나 이러한 통화옵션계약을 통해 손해를 입은 A주식회사는 법원에 “B은행과 체결한 통화옵션계약이 무효이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와 관련한 병역 의혹에 대해 병무청,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에서 6번이나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며 “과연 똑같은 내용으로 똑같은 수사를 받고 또 재판을 받는 것이 과연 타당한 것이냐"고 추궁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박주신 씨가 제출한 자생병원 X-RAY 사진에 대해서 병무청장은 병무청 CT 촬영 신분확인 시스템으로 박주신 씨의 것임이 입증 됐다”며
【서울=시사매일】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매방(1927년생) 명예보유자가 지병으로 7일 오전 9시 22분에 별세= 7일, 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766-6 가족공원묘지.☎02-3410-3151~3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016년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확대하고 이용자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도입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인천시는 장애인들의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2006년 4월부터 장애인 콜택시 20대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장애인 콜택시 140대와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등 총 168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인원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대기 지연에 따른 불편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이에 따라 2016년 1월부터 이용인원 증가에 따른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바론에듀평생교육원(원장 전미수·前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정책과 장학관)에서는 2015년 창의, 인성교육자료 ‘감사와 사랑의 마음전하기’를 개발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를 직접 제작해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바론에듀평생교육원 전미수 원장은 "사람의 감정은 부정과 긍정적인 마음인 두 가지 요소로 구분된다" 며 "부정적인 감정은 우울하고 비관적이고 위축된 자세와 태도를 갖게 되고 긍정적인 감정은 사람을 명랑하고 쾌활하고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최근 세월호 인양이 가능하다는 기술검토 결과가 나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용역 결과보고서'가 공개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를 위한 현장조사용역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세월호의 현재 모습을 담은 선체 음향영상 사진들이 추가로 모습을 드러냈다.김우남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해양수산부 내에 세월호 선체처리 기술검토T/F가 구성돼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26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남양시장 인근 단독주택에서 공기총(엽총) 난사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시장 인근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이 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상자수는 5명이며, 사망자는 80대 노부부와 사건 접수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장 이강석 경감과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등 4명이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간통죄 법이 생긴지 약 62년 만에 폐지가 됐다.헌법재판소(헌재)는 26일 오후 2시 17건의 간통죄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조항의 위헌성 재판에서 헌법재판관 9명 중 7명이 '형법 241조(간통죄)는 헌법에 위반'이라고 위헌 의견을 내놔 형사적 간통죄는 지난 1953년 법이 생긴지 62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리지게 됐다.이와 관련해 2008년 10월 30일 이후 간통혐의로 기소되거나 형이 확정된 5466명에 대해서도 공소 취소나 재심을 청구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됐다.한편 간통죄 처벌 조항을 두고 찬반 논
【시사매일닷컴 최정아 기자】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에서 약 100여대의 차량들이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11일 관련 소방당국의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영종대교 입구 서울방향(인천공항→서울) 3.8Km 지점에서 가시거리가 약 10m의 짙은 안개로 인해 버스를 비롯해 차량 약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오후 2시 15분)사망자 2명과 중상 8명,부상 50여명으로 집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0일 KT와 LG유플러스가 제기한 ‘3밴드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관련해 SK텔레콤 광고 금지 가처분 사건에 대해 "전 매체 광고 배포를 금지하라"고 23일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29일부터 판매용 단말이 아닌 체험단용 갤럭시노트4 S-LTE 단말기를 이용해 ‘3밴드 LTE-A 세계 최초 상용화’를 발표하고 지난 9일부터는 TV광고까지 진행한 바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3밴드 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