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전 서울에서 사드 셰리다 알 카비(Saad Sherida Al Kaabi)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의 긴밀한 에너지·건설 인프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이날 면담은 상호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국인 한-카타르 협력 확대 차원에서 방한한 사드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성사됐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 노력과 재생에너지 개발 등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카타르 에너지의
【시사매일닷컴 김창한 기자】소비자정책위원회는 18일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2024~2026년)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위원 15명과 한국소비자원장으로 구성되며, 범정부 소비자정책을 수립‧조정하고 심의․ 의결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이다.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3년간 정부의 소비자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소비자정책 기본계획’ 및 18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269개 2022년 소비자정책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공모한 결과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대전역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로, 이번 공모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앞서 미래형 환승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공모는 지난 2022년 12월 5일~2023년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7~9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한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정부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환하는데 필수적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15억원을 투입 3735명을 양성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를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SW 융합인력 1만명을 포함해 총 3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 일환으로 산업부는 자동차업계 의견수렴을 거
【시사매일닷컴 유관형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한국 기업 최초로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을 수상하며 탄소중립(넷제로)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1]’의 일환인 테라 카르타 실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SMI 브라이언 모이니한 공동의장은 “SMI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겨 실현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CEO
【시사매일닷컴 최승준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 2023년 예산 52.5억원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6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를 주거, 교통 등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 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파이프라인, 튜브 트레일러 등),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최근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약속인 ‘2045 탄소중립 보고서’을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약속은 단순 선언이나 슬로건이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따른 구체적 이행 방안을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체계적인 탄소중립 목표 이행 보고서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1세기 들어 빈발하고 있는 가뭄, 홍수 등 이상 기후는 인류에게 새로운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산업 발전이 탄소 배출을 심화시킨 데 따른 후유증이다,기후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미래 모빌리티를 연계한 환승센터의 선제적 구축을 위해 광역·기초를 대상으로 5일부터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란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서 나아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은 철도·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뿐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한국가스공사는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열고,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 우드사이드 등 수소 사업을 선도하는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12월 31일 종료 예정이던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 및 전기차·수소전기차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를 오는 2024년까지 2년 연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심야시간(오후 9시~익일 오전 6시)에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건설기계는 30~50% 할인, 자적 전용 지급수단을 이용해 고속국도를 이용하는 전기차·수소차는 50% 할인된다. 이번 할인기간 연장에 필요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오늘(1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관보 게재를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현대모비스는 울산, 대구, 김천 공장 등 국내 주요 생산거점 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11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창원 공장까지 총 4곳의 태양광 발전 패널에는 최대출력 485W인 태양광 모듈 5190개가 투입됐다. 구조물 설치 면적은 축구장 1.5배 크기인 약 1만1894㎡에 달한다. 총 설비 용량은 2.5MWp 규모로 연간 3308MWh의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4인 가구 월평균 전력 사용량(307kWh)을 기준으로 1만여 가구에 월간 사용전력을 공급할 수 있고, 연간 1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최근 심야 택시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및 당정협의,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돼 온 심야 택시난으로 인해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연말에는 심야 택시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4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거리두기 해제 후 심야시간 택시수요는 약 4배 증가했으나, 법인택시 기사는 수입이 높은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토부 주최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제3차 자동차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실시간 온라인(유튜브) 중계도 병행해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방법은 한국교통연구원 누리에 접속 후 안내 배너 클릭하고, 유튜브에서 '한국교통연구원' 검색 후 실시간 중계 시청이 가능하다.자동차정책 기본계획은 국토부 장관이 '자동차관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9일 모빌리티(Mobility) 시대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과 혁신적인 서비스의 국민 일상 구현을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최근 4차 산업 혁명으로 교통 분야에 ICT와 혁신 기술이 융·복합 되면서 수요자 관점의 이동성 극대화, 즉 모빌리티가 강조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산업 선도를 위한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모빌리티 혁신의 일상 구현과 핵심 국정과제인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을 성공적으로
【시사매일닷컴 김태훈 기자】삼성전자가 초저전력 반도체·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新 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경영의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반도체부터 스마트폰, TV, 가전까지 전자 산업의 전 영역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25.8TWh, 2021년)을 사용하는 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제조기업이다.전
【시사매일 최영철 기자】"2030년 폐기물 매립 제로·2040년 RE100 달성·2045년 탄소중립 실현" 현대모비스가 기후 변화로 신음하고 있는 지구를 위해 내건 약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말, 이 같은 약속을 바탕으로 오는 2045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위한 의지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상세히 마련해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현대모비스는 기후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45 탄소중립 보고서'를 발간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모비스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구매 총괄 본부장으로 일했던 유키히로 하토리(服部行博)와 마쯔다 자동차 구매 출신 료이치 아다치(安達亮一)를 각각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새롭게 재편된 현대모비스 일본 현지 거점의 지사장과 부지사장으로서 영업과 수주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일본 완성차와 부품 업체에서 40년 가까이 설계, 구매 업무 등을 담당하며,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인물들이다. 업무 전문성은 물론 일본 자동차 시장의 특성과 변화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최근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9개 차종 23만35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첫째, 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K7 16만4525대는 앞면 창유리의 부착 불량으로 충돌 시 창유리가 이탈되고, 이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8일부터 기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현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대상지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2020년 5곳을 시작으로 2021년 8곳이 추가 선정돼 현재 총 13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말 5곳과 내년 말에는 8곳을 목표로 설계·공사를 진행 중이다.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