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창한 기자】 HMM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GS칼텍스와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바이오선박유는 화석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이 80% 이상 적은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다.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준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HMM은 올해 하반기부터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대상으로 해상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정부기관 등에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경북 청송에서 탄소 순환 신재생에너지 자원인 가축 분뇨 기반의 축분 고체연료를 이용한 난방열-전기 동시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근 한전 경북본부장, 제갈성 한전 전력연구원 부원장, 청송군 부군수 이성호, 김규원 규원테크 대표이사, 이준호 켑코이에스 대표이사, 정창남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서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국내에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바이오 혼소발전 민간 3사가 앞으로 수입산 목재 펠릿을 국산으로 대체하겠다고 선언해 국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GC에너지, 한화에너지, OCI SE 등 바이오혼소 발전 3사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수입산 목재 펠릿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일몰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에 따라 민간3사에서 사용하는 연간 160만톤, 2400억원 규모의 수입 목재펠릿을 대체하는 효과와 함께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산업부는 그동안 목재펠릿 사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봄에만 걱정하던 황사와 미세먼지가 시기에 상관없이 대한민국 대기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이 전면 시행되고, 서울을 비롯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세먼지 특별법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자동차 운행제한을 통해 대기환경을 조금이라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동참이 중요하지만, 생활필수품이자 개인소유물인 자동차 운행을 법으로 무조건 막거나 제한을 두는 건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런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한전(사장 조환익)은 지난 2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FUNAE)과 ‘마이크로그리드(이하 MG)활용 전화(電化)사업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어 3일에는 한전이 자체 개발한 MG 기술을 적용하는 최초의 해외 전화(電化)사업인 '모잠비크 MG 시범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한전과 모잠비크 에너지기금청간 체결한 이번 ‘MG활용 전화(電化)사업 상호협력 MOU’는 양 기관간의 MG분야 기술교류 및 MG활용 모잠비
Bombardier Aerospace는 익명의 항공사에서 Q400 NextGen 여객기 5대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Q400 NextGen 여객기의 표시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이 거래금액은 약 USD1억 6000만 달러에 달한다. 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 의 사장인 Mike Arcamone은 “Q
[컬럼]최근 미국에서 현대 쏘나타 14만대를 리콜하기로 한 결정이 있었다. 작년에 도요다는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으면서 신뢰도에 많은 흠집을 입었다. 최근 미국이나 세계시장에서 상승세에 있는 현대차가 도요다의 전철을 밟아 타격을 입을가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다. 다만 이번 리콜이 조립과정에서 생긴 실수로 인한 것으로 실제 큰 사고가 생긴 것은 아닌 예방조치라
[시사매일] SK에너지(대표: 구자영, www.skenergy.com)는 17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백성기)과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그린에너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에너지 박상훈 P&T 사장과 포스텍 백성기 총장은 17일 포항 포스텍 대학본부에서 “그린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rdquo
최근 여기저기서 친환경차가 대세라고 난리다. 멀리는 디트로이트와 제네바에서 열린 모터쇼에서부터 가깝게는 아직도 아침공기는 쌀쌀한 경기북부의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모터쇼까지 친환경차가 큰 물결을 이루고 있다는 기사가 즐비하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증이 든다. 도대체 친환경차가 뭐지?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한 글들은 많지만 실제 친환경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발전기 제조생산기업들이 시장동력이 변화에 따라 전략 변경을 하면서, 대부분의 새로운 기회들이 집중되어 있는 개발도상국 및 현재 임박한 배출 규제를 준수하는 발전기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적 전력생산 강조는 업체들에게 힘든 시기에 접어들 것이란 걸 의미하지만, 또한 좋은 제품력을 갖춘 ‘built to comply’ 디젤발전기 기업
GS칼텍스(대표 : 허동수 회장)가 신일본석유(대표 : 니시오 신지(Nishio Shinji ; 西尾 進路) 사장)와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용 탄소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경상북도 구미시에 공장을 짓는다. GS칼텍스는 7월 3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서 허동수 회장과 신일본석유 마코토 사타니(Makoto Satani
7일 일본 아오모리에서 개최된 ’제2차 5자(한국, 중국, 일본, 미국, 인도) 에너지각료회의‘가 폐막됐다. 5개국 에너지각료는 최근 고유가를 “역사상 가장 짧은 시기에 급격히 가격이 오른 상황이라고 정의”하고 산유국의 공급투자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비상시 수급차질의 중요성을 감안, 석유비축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