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정의당 심상정 의원(고양 갑)이 12일 진행된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전기차 충전 및 안전 인프라와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충전소 부족 · 화재 · 급발진이 전기차 확대 보급의 3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다 .심상정 의원은 2023년도 전기차 등록대수 현황을 5만대 라고 답한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을 질타하며 “제가 대표 발의한 '고속도로 안심충전법' 이 곧 통과될 예정이고 지난해 국감 때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비를 철저히 대비하라 촉구한 바 있다” 말했다.이어 심 의원은 “그러나 전기차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에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Hankook RA08)'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T4K’는 BYD의 배터리 기술력이 집약된 혁신적인 ‘블레이드-LFP 배터리(Blade-LFP Battery)’를 장착해 긴 주행거리와 우수한 안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 상용차 모델 최초로 차량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에 공급할
【시사매일닷컴 김용환 기자】 현대차그룹은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전시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828㎡에 달하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다.△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을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수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지 시각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지역 특성에 맞춰 개발된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 현대자동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7~9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한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
【시사매일닷컴 최영철 기자】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 거리 500만km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지난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 거리 500만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가 국내 전기버스 기업인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로 결정됐다.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7개월 만이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mart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단일 모델로는 세계 최초로 단일 국가에서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넥쏘는 2018년 3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총 1만대를 기록했으며 △2018년 727대 △2019년 4194대 △2020년 5079대(10월말 현재)가 판매됐다. 이는 넥쏘의 상품 경쟁력은 물론 적극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정책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전세계 국가간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은 테슬라가 경쟁브랜드와 비교해 압도적인 점유율(17.7%)로 1위 브랜드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 테슬라에 이어 BMW(7%), BYD(5.2%), 폭스바겐(4.3%), 르노(4.1%), 현대자동차(3.7%), 기아자동차(3.5%) 순으로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5월 조사결과)국내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7.2%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1.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기계와 손잡고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지게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오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초 수소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사업을 위한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승용,트럭)와 수소비상발전기에 이어 건설기계 분야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활용됨에 따라 향후 수소 선박과 열차 등 더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그 쓰임새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현대자동차와 현대건설기계와 공동으로 수소지게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기아자동차가 다임러트럭의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Martin Zeilinger)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7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될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현대·기아차의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상용 R&D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또 자율주행트럭 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 상용차에 미래 혁신 기술을 과감히 접목시키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마틴 자일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1988년부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9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볼보트럭 안나 밀러(Anna Müller) 신임 인터내셔날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은 안전을 비롯한 그룹의 핵심가치에 기반해 볼보트럭의 비전 및 성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 또한, 함께 방한한 안나 리게(Anna Wrige) 볼보트럭 교통 및 제품 안전 담당 이사는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위한 볼보트럭의 비전을 제시하며 비상제동장치(AEBS)의 시연을 진행했다.볼보트럭은 품질, 환경과 함께 ‘안전’을 경영의 핵심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Air Liquide)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NEL)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NIKOLA)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Shell) △도요타(Toyota) 등 6개사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 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간이 한정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현대차가 유럽의 저명한 언론매체에서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 등의 호평을 연이어 받았다고 4일 밝혔다.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의 ‘2018 탑기어 어워드(2018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각) 현대차가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Manufactur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에 높은 점수를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5년도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서 전기차 BMW i3의 신청자 수가 424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 중 전기승용차 부문에는 총 821명이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약 51.6%인 424명이 BMW i3를 신청해 진행 브랜드 중 가장 신청자가 많았다.BMW 코리아는 이번 서울시 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i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먼저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이용권과 1박 2일 호텔 숙박권을
[시사매일 = 최승준 기자]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의 시대가 눈 앞에 다가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순수 독자 기술로 전기버스 개발에 성공, 시범운행에 들어간다고 22일(화) 밝혔다. ‘일렉시티(Elec-City)’로 이름 붙여진 이 전기버스는 국토해양부의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으로 개발되었으며, 최고시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