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태훈 기자】한화그룹 주요 제조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한화는 7일~9일까지 830여 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460억 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화는 2010년부터 9년째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정례화해 시행하고 있다.한화토탈은 9일 33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0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384개 업체를 대상 106억 원, 한화첨단소재는 32개 협력업체에 85억 원
【시사매일=김태훈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의 주요 계열사들이 7일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총회 분산 개최를 통해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주요 계열사에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해 활동내용을 정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앞으로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간 이뤄지는 대규모 내부거래 및 이사의 자기거래, 이사의 겸직 사항 등에 대해 사전 검토와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올해 상반기 내 상장사인 ㈜LS, LS산전, 가온전선에서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2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18 롯데 팀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팀장 콘퍼런스는 한해 동안 고생한 팀장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새해 주요 경영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6회째를 맞이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롯데 각 계열사 팀장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지주 임원들이 팀장들을 격려하고 리더십에 필요한 강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롯데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포한 비전인 ‘Lifetime V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31일, 서울 마곡에 소재한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2018 상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사장단, BU장 및 롯데지주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는 지난해 선포한 New Vision에 맞춰, 롯데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 창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의미에서 기존에‘사장단회의’로 불리던 행사의 명칭을 ‘Value Creation Meeting(이하 VCM)’으로 변경했다.이 날 신동빈 회장은 “2108년은 New Vision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시작한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 베이커리·커피·외식과정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최종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되며 취업률 75%를 기록했다.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
【시사매일=김태훈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Jr.) 美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났다.김승연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에 소재한 더플라자 호텔에서 에드윈 퓰너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고 환담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미국의 경제∙정치∙외교정책의 변화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최근 남북간 화해 분위기 조성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민간 외교 차원의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시사매일=김태훈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LS 안원형 부사장(인사·홍보부문장)은 서울 세종대로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만나 “매서운 한파 속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를 1도라도 올리는데 작으나마 동참하고 싶다”며 성금을 전달했다.LS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정신”이라며 “앞으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 상∙하반기 총 300명을 모집한다.CJ나눔재단은 올 한해 동안 CJ도너스캠프와 함께 소외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활동할 ‘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CJ도너스캠프 대학생 봉사단은 교육 멘토단과 소셜 기자단 두 부문으로 나눠 상∙하반기 각 150명씩 총 30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집규모는 올해 3~7월 활동할 1기 봉사단 15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
【시사매일=김태훈 기자】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올해 첫 공식 해외 일정으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 황 부회장은 23~24일 양일간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공사 현장을 포함한 현지 사업장을 돌아봤다.올해 부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황 부회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롯데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1994년 중국에 첫 진출해 식품, 유통, 화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사매일=김태훈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근교의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비즈니스 회담(French International Business Summit)’에 참석했다.프랑스 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에두아르 필립(Édouard Philippe) 국무총리를 포함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와 공공부문 의사결정자들이 자리했으며, 프랑스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의 총수 및 CEO들이 대거 초청됐다.이 날 행사에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지난 10~11일 진행된 39개사의 임원인사에 이어, 17일 롯데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함에 따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최종 마무리했다.앞서 실적과 성과 중심, 전문성 갖춘 미래 인재 발굴, 젊은 대표이사 전진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임원인사가 단행된 만큼, 롯데케미칼 임원인사에서도 이러한 점들이 두드러졌다.우선 허수영 화학BU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수영 화학BU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으로 입사해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7년 화학BU장으로
【시사매일=김태훈 기자】지난 11~12일 이틀간,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이학성 ㈜LS 사장(CTO), 미국 최대 전선회사인 수페리어에식스(SPSX) 김봉수 사장 등 그룹의 미래 사업과 디지털 R&D 전략 등을 담당하는 주요 임원 10여 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방문했다.최근 LS엠트론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등 그룹의 미래 사업 준비에 힘을 보태고 있는 구자은 부회장과 주요 회사들의 CTO, R&D 담당 임원들이 세계 미래 기술이 집약된 전시회에 대
【시사매일=김창한 기자】롯데는 11일 오후 4개사의 이사회를 통해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친 롯데그룹 39개사의 정기 임원인사가 마무리 됐다.11일 오후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대홍기획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갑 대표이사는 꾸준히 광고수주를 높이며 실적을 향상시켰다.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에는 강성현 롯데롭스(LOHB’s) 대표가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강성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까르푸, BCG를 거쳐 2009년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는 11일, 롯데건설,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함으로써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에는 유통·식품·금융·화학 부문 28개사의 인사 발표가 있었다.먼저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석주 사장은 2017년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전에는 그룹 경영개선실을 거쳐 롯데건설의 주택사업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주택분야 등에서 좋은 사업 성과를 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그룹은 10일, 롯데지주을 비롯해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부문등 20여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도 10여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는 지주사 출범,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등 굵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뉴롯데’의 원년을 마무리했다.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추구하는‘뉴롯데’ 선포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
【시사매일=김태훈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작은 발걸음을 디뎠다.한화는 올림픽의 붐업과 전세계로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한화는 2018 평창의 성공적인 대회운영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고자,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통해 스켈레톤,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약 1400여 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했다.한화는 4일 오전 10시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위원장,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국내거주 외국군 장교 대표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
【시사매일=김태훈 기자】[2018년 신년사 전문]한화 임직원 여러분!세계 각국의 사업장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는 한화가족 여러분께 반가운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일부 업종의 외부 경영환경 개선에 따른 영향도 있었지만, 임직원 여러분이 힘을 합쳐땀 흘린 결과일 것입니다.IMF 외환위기 이후 20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우리가 이뤄온 변화들을 돌아보면 의미가 남다릅니다. 시련과 희생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만큼 더 단단해졌습니다. 그 단단함 위에 새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그룹이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일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강조했다. 이날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첫째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사매일=김태훈 기자】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내부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신사업을 창출하는 ‘롯데 사내벤처 프로젝트 2기’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하향식 지시가 아닌 ‘상향식 혁신’을 통해 능동적이고 도전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이를 위해 롯데는 내년 2월 9일까지 롯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도록 참가 주제 및 제출 분량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공모가 끝
【시사매일=김태훈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은 베트남 청소년 100명에게 한화 2000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수상 학생과 가족들을 비롯해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람동성(省) 다랏시(市) 정부청사에서 27일 진행됐다. CJ그룹에서는 정영수 글로벌 경영고문,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장, 장복상 베트남 지역본부장 등이, 베트남 람동성에서는 판 반 다(Phan Van Da)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쩐 득 러이(Tran Duc Loi) 교육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CJ그룹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