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김자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장(청장 노연홍)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캔디류에 대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캔디류 제조업체 66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12개 위반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청 자료에 따르면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자동차 관련 소비자불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2010년 10월까지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사건 중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차량 891건(국산차량 744건, 수입차량 147건)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접수 건은 10월 기준 51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201건) 증
작년 한 해 ‘육체적 질병’ 자살 3230명[시사매일=김용환 기자] 8일 '행복 전도사' 작가 최윤희(63)씨가 남편 김모씨와 함께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씨는 발견된 유서에는 "2년 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며 "추석 전주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 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3일 오후 1시19분께 인천 영종도 방향 인천대교에서 승객 24명을 태운 버스가 10m 아래로떨어져 12명이 사망하고 12명은 큰 부상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낸 문제의 고속버스가 포항에서 신도시 인천공항으로 가던중 영종IC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앞에가던 1t 화물차가 고장나 멈춰있던 마티즈 차를 피하려고 차선을 변경하던
[시사매일=홍석기 기자] 야외 나들이에 간편한 식사로 사랑받고 있는 김밥을 보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야외에서 안전한 김밥 섭취를 위해 보관 온도에 따른 세균 번식 정도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김밥은 김, 채소류, 햄, 달걀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영양측면에서 우수하고 운반이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KT 직원들이 아파트 통신장비실(일명 MDF실)에서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전화번호를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제48조 제1항 ‘정보통신망 침해 행위’) 등으로 KT와 직원 3명을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24일 형사고발 했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KT 직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노인들이 전화금융사기에 계속 속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한번 보이스피싱에 속았던 노인이 다시 보이스피싱에 속아 송금하려던 것을 설득, 3천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고 6일 밝혔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양동우체국에 68세의 H씨가 찾아와 통장 및 폰뱅킹 개설
[시사매일=김미경 기자]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3일 저녁 9시40분경 평택 해군2함대 기자회견을 갖고 인명 구조 및 수색작업에 대한 중단을 해군측에 요청했다.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오후 9시40분께 기자회견 자리에서 "향후 인명 구조 및 수색작업에 대한 중단을 군에 요청했다"며 "향후 선체인양 작업으로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국회의원 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 범죄로 300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은 경우 후보자의 당선을 무효로 하는 공직선거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한나라당 허범도 전 의원은 2008년 4월 실시된 제18대 총선에서 경남 양산에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회계책임자인 K씨가 전화 선거운동원 등에
최근 공군 전투기와 육군 헬기 추락, 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가 잇따르면서 군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처럼 육·해·공군에서 3월 한 달 사이에 연이어 대형사고가 터지기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그 충격은 가히 메가톤급이다. 지난 3월 2일과 3일 이틀 연속 공군전투기와 육군 헬기가 추락한지 한 달도 채 안 된 26일 밤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25일 회삿돈 수십 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재국(58) 전 한국일보 대표이사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장 전 대표는 2000년 서울경제신문을 한국일보에 흡수 합병하는 과정에서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대법원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법정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인계돼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은 25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제2부 법정에서 발생했다. 경기도의 한 물류센터 회장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자신과 관련된 판결 결과에 불만을 품고 대법관 석으로 뛰어들려했다. 당시 이 남성은 “이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헌법재판소는 형법 제185조 일반교통방해죄에 대해 단 한명의 반대의견도 없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는 국민의 기본권 보루로서의 헌법재판소의 책무를 방기한 것으로서 심히 실망스러울 뿐만 아니라 과연 헌법재판소가 존재해야할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심각한 회의마저 들게 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백승헌
전국 초ㆍ중ㆍ고 학교마다 고문ㆍ자문 변호사 뜬다 [시사매일=김용환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과 대한변호사협회 김평우 회장은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실에서 변호사들이 학교에 법률적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학교 법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학교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1만 2260개교이며, 법률지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이하 서울식약청)은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함유한 불법 건강기능식품인 ‘옥타원’, ‘라미코-F’ 제품을 수입·판매한 이○○(남, 34세), 국내총판업자 황○○(남, 40세), 다단계판매업자 구○○(남, 41세), 인터넷판매업자 김○○(남, 3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 연예인 하리수씨의 미니홈피에 들어가 심한 욕설과 신체적인 특징을 문제 삼아 비방 글을 올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주부에게 사회봉사명령을 조건으로 집행유예로 선처했다. 범죄사실에 따르면 L(28,여)씨는 타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한 이름으로 2006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하리수씨의 미니홈피에 들어가 “넌 사람이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 일반적인 의학수준이나 의학교과서 등을 통해서도 예측할 수 없는 의료사고는 의사에게 과실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병원의 의사 P(36)씨와 J(27,여)씨는 2007년 4월 위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A(48)씨에게 영양공급 등을 위해 쇄골하정맥에 중심정맥관을 삽관해 치료를 했다.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2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태안이 예전의 평온함을 되찾은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지금 이 지역에서 암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MBC 의 보도 이후 다시 태안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보도에 의하면 300여 가구가 살고 있는 한 마을에서 기
‘무소유’ 실천한 법정스님과 같이 세속인에게 깨달음을 일깨워줘야 할 승려들이 세속의 물욕에 눈이 멀어 주지 추천권을 빌미로 거액을 주고받았다가 법원으로부터 준엄한 꾸짖음과 훈계를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 모 교구 본사(本寺) 유명사찰 주지인 A(61)씨는 2008년 2월 승려 B(53)씨로부터, 또 3월에는 승려 C(38)씨로부터 말사(
건강검진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가슴 등을 만져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1ㆍ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목사이자 기간제 교사가 5곳의 재판부를 거치는 법정공방 끝에 결국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 여고 교사로 재직하다 1988년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 강서구에 S교회를 창립해 담임목사로 활동하던 L(당시 58세)씨는 2007년 9월부터 경기도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