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0시 기준, 700명대 가까운 686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9일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이 추가로 발생해 68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만8755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 증가해 총 3만177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155명 증가해 현재 총 869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현재 556명이다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백신 구매와 관련해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2000만회분)을 확보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등 4개 글로벌 백신 기업을 통해 최대 3400만명분(6400만회 분) 선구매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2021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우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최대 6400만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한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화이자 2000만회분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계열사인 얀센 400만회분, 모더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앞으로 대통령기록물의 생산·이관·수집·보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제도 개편이 이뤄진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이하 대통령기록물법 개정법률)이 8일 공포되고 오는 2021년 3월 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대통령기록물법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우선, 대통령기록물의 생산단계부터 관리가 강화된다. 대통령기록물 생산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의무화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의 기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오는 8일부터 특수고용직과 영세자영업자 등 근로취약계층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기본법' 상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복지공단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저소득근로자와 산재보험에 적용 중인 13개 직종의 일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만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었으나,이제 전속성이 낮은 다양한 형태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산재보험 가입 여부 무관)와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까지 융자 대상이 확대된다.‘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저소득 취약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 동구와 오는 7일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한다고 6일 밝혔다.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약 170여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10만원대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 및 취사시설이 없어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이에,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이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기획재정부와 국회 미래연구원, KDI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미래전략컨퍼런스'가 ‘코로나19와 초불확실성 시대: 회복력에 관한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4일 개최됐다. 미래전략컨퍼런스는 행정부와 입법부, 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이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신설해 운영 중이다.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곤 국회 미래연구원장 및 최정표 KDI 원장의 환영사,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회복력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에 비해 1.2%(294만㎡) 증가한 251.6㎢(2억5161만㎡)이며, 전 국토면적(100,401㎢)의 0.25% 수준이라고 4일 밝혔다.금액으로는 31조2145억 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4%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크게 둔화돼 안정화됐다.주요 증가 원인은 미국, 캐나다 등 국적자의 임야 등에 대한 증여·상속·국적변경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내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대비 6조9258억원 증가한 57조575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은 정부안 23조1348억원 비해 4636억원이 증액됐고,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 33조5901억원 보다 1310억원이 감액됐다.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국토부 예산 중 SOC 지출은 21조4994억원으로 최근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혁신,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사업과, 교통 서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2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에 대해 89조576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82조5269억원 비해 7조497억원(8.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주요 증액은 감염병 등 보건위기 대응역량과 공공의료 강화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치료 장비 확충,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을 보강했다. 감염병 대응 전문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지방의료원 감염병 대응해 설비를 구축했다.학대피해아동쉼터를 76개소에서 91개소로 확대하고 65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지난 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6% 상승했고, 지난달과 0.1% 상승했으며,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물가도 지난해 비해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달보다 0.5%포인트 커졌지만 두 달 연속 0%대를 보였다. 통신비는 정상화로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동월비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6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을 운영한다.고용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서 유형별 요건은 우선 취업지원서비스는 참여자의 취업 장애요인, 취업역량 등을 고려해 고용센터 상담사와의 협의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Ⅰ유형에게는 고용센터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면 최대 300만원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다.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민간서비스 개발 및 정책 활용 등 국민편익이 촉진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앞으로 혈액원 및 의료기관이 혈액사용정보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혈액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혈액원 및 의료기관이 혈액사용정보를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과태료 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보건당국이 개정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혈액원 및 의료기관이 혈액사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다는 것을 심각한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정세균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서울 정부청사 브리핑룸에서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과 관련해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우선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에 대해 "올해 택배기사 10명이 사망하는 등 양적 성장의 한계가 드러났다. 이는 제도·인프라·기술 등이 택배 산업의 양적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그 부담이 택배기사의 장시간·고강도 노동에 집중된 것이 한 원인"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현재 택배기사는 대부분 근로자가 아닌 위탁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정부가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 992명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오는 13일 지난 9월 26일 실시한 2020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제1회 7068명보다 59명이 줄어든 총 7009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예정자인 3과목 합격자는 14.2%(992명)로 지난 제1회 합격률 18.5%(1306명)보다 4.3%포인트(314명)가 감소했다.과목별로는 1교시 대지계획은 22.0%(1381명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정부가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서울 중랑, 부산 북구 등 총 47개소를 선정했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국무총리(위원장), 경제·산업·문화·도시·건축·복지 등 각 분야 민간위원(13명), 정부위원(기재·국토 등 16개 관계부처 장관·청장)등으로 구성됐다.3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이다. 일반근린형은 주거지·골목상권 혼재지역에 공동체 거점조성 등으로 원도심 활성화로, 주거지지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앞으로 일손이 필요한 사업주는 구인신청과 구직자 입사 지원 관리를 휴대전화로도 할 수 있어 인재 채용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일부터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워크넷 모바일 기업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기업 규모가 작아 인사 담당자가 없어도 사업주가 손쉽게 구인공고를 올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모바일 기업서비스를 이용해 구인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워크넷 모바일 웹 또는 모바일 앱에서 기업회원으로 로그인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이하 국토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3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 국민들이 직접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누구나 살고 싶은 주택으로 변화하기 위해 국민들이 선호하는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진행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설계공모에서는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심상정 의원이 "개인 보유 주택·토지 중 상위 1%가 13.8%, 상위 10%가 44%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법인 보유 주택·토지 중 상위 1%가 87.6%, 상위 10%가 91.4%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불평등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자산불평등 해소를 위해 종합부동산세를 정상화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국세청의 2007 ~ 2017년 보유 부동산 100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부동산 불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