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파주운정3, 오산오산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 4차를 공고하고, 사업 참가의향서를 오는 2021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거주의 가치를 높인 품질 좋은 주택에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장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임대료(일반주택은 시세의 95% 이하·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와 무주택자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20%) 이상 청년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정부는 15일 자율주행차 윤리 가이드라인,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레벨4 제작·안전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두고 각국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율주행차 운행 알고리즘의 윤리성, 자율주행차에 대한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등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의 특성상 단시일 내 제도화가 어렵기에, 국토부는 그간의 정책연구 및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보안·윤리·안전에 대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14일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비대면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를 보호,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지난 10월 6일,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즉시 시행가능한 대책을 우선 발표한 이후,관계부처 T/F를 구성해, 3차례 본회의와 20여차례의 작업반 회의 및 현장 간담회 등을 거쳐 보호가 필요한 필수분야 종사자를 발굴하고,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020년도 민간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총 48개 직업소개와 직업정보제공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신규인증은 무료 10개소와 유료 17개소, 직업정보제공 2개소 등 29개소이다. 재인증(인증기간 3년 만료 후 재인증 가능)은 무료 9개소와 유료 10개소 19개소이다.고용부에 따르면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소재지 관할 지방관서에서 인증서 수여식으로 대체한다.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시사매일 최승준 기자】정부는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공모를 통해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해 활용성, 확장가능성을 고려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사업 후보지는 지난 9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사업 타당성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일 오후 2시, 코로나19 방역대응과 보건의료제도 혁신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의료계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고, 의료계와 정부는 각자 역량을 다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확보하는 등 방역 대응과 의료 공공성 강화에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병원장들은 병원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 병상 간호인력 배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코로나19 환자 중증도 기준 보완, 에크모 등 장비 활용 기준 마련 등 의료현장에서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일 0시 기준, 700명대 가까운 686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9일 0시 현재,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62명, 해외유입으로 24명이 추가로 발생해 68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만8755명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527명 증가해 총 3만177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155명 증가해 현재 총 8699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현재 556명이다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백신 구매와 관련해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분(2000만회분)을 확보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등 4개 글로벌 백신 기업을 통해 최대 3400만명분(6400만회 분) 선구매를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구매한 백신은 2021년 1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우선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최대 6400만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한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화이자 2000만회분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계열사인 얀센 400만회분, 모더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앞으로 대통령기록물의 생산·이관·수집·보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도록 제도 개편이 이뤄진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법률(이하 대통령기록물법 개정법률)이 8일 공포되고 오는 2021년 3월 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대통령기록물법 개정법률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우선, 대통령기록물의 생산단계부터 관리가 강화된다. 대통령기록물 생산현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하도록 의무화해 투명성을 강화하고,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의 기
【시사매일 이호준 기자】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오는 8일부터 특수고용직과 영세자영업자 등 근로취약계층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근로복지기본법' 상 생활안정자금 융자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복지공단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저소득근로자와 산재보험에 적용 중인 13개 직종의 일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만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었으나,이제 전속성이 낮은 다양한 형태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산재보험 가입 여부 무관)와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까지 융자 대상이 확대된다.‘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사업’은 저소득 취약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사업이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대전광역시, 동구와 오는 7일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한다고 6일 밝혔다.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약 170여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10만원대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 및 취사시설이 없어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이에,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이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기획재정부와 국회 미래연구원, KDI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미래전략컨퍼런스'가 ‘코로나19와 초불확실성 시대: 회복력에 관한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4일 개최됐다. 미래전략컨퍼런스는 행정부와 입법부, 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이슈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해 신설해 운영 중이다.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곤 국회 미래연구원장 및 최정표 KDI 원장의 환영사,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남기 부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회복력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지난해 말에 비해 1.2%(294만㎡) 증가한 251.6㎢(2억5161만㎡)이며, 전 국토면적(100,401㎢)의 0.25% 수준이라고 4일 밝혔다.금액으로는 31조2145억 원(공시지가 기준)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1.4% 증가했다. 외국인 국내 토지보유는 2014년~2015년 사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16년부터 증가율이 크게 둔화돼 안정화됐다.주요 증가 원인은 미국, 캐나다 등 국적자의 임야 등에 대한 증여·상속·국적변경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내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대비 6조9258억원 증가한 57조575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은 정부안 23조1348억원 비해 4636억원이 증액됐고,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 33조5901억원 보다 1310억원이 감액됐다. 국회에서 확정된 내년도 국토부 예산 중 SOC 지출은 21조4994억원으로 최근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혁신,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사업과, 교통 서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2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에 대해 89조5766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82조5269억원 비해 7조497억원(8.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주요 증액은 감염병 등 보건위기 대응역량과 공공의료 강화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 치료 장비 확충,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을 보강했다. 감염병 대응 전문 간호인력 인건비 지원, 지방의료원 감염병 대응해 설비를 구축했다.학대피해아동쉼터를 76개소에서 91개소로 확대하고 65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지난 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6% 상승했고, 지난달과 0.1% 상승했으며,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물가도 지난해 비해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달보다 0.5%포인트 커졌지만 두 달 연속 0%대를 보였다. 통신비는 정상화로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동월비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26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을 운영한다.고용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구직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로서 유형별 요건은 우선 취업지원서비스는 참여자의 취업 장애요인, 취업역량 등을 고려해 고용센터 상담사와의 협의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Ⅰ유형에게는 고용센터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하면 최대 300만원
【시사매일 김태훈 기자】정부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가명정보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다.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민간서비스 개발 및 정책 활용 등 국민편익이 촉진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앞으로 혈액원 및 의료기관이 혈액사용정보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혈액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혈액관리법 개정으로 혈액원 및 의료기관이 혈액사용정보를 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과태료 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보건당국이 개정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혈액원 및 의료기관이 혈액사
【시사매일 김용환 기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오늘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다는 것을 심각한 위험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정세균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