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이 열린 18번홀. ‘슈퍼땅콩’ 장정(28 기업은행)은 장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렸으나 클럽을 너무 왼쪽으로 당긴 탓인지 페어웨이 왼쪽에 공이 떨어지고 말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그러나 2번째 샷이 문제였다. 그린에 올리기는커녕 오른쪽 벙커에 공을 빠트리고 만 것. 이후 장정은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공을 홀컵에
그린 주변에 모여있던 1천여명의 갤러리가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이유는 ‘프로 4년차’ 김보경(22,던롭스릭슨)이 매치플레이 최종 라운드 18번 홀 그린에서 2미터짜리 버디 퍼트볼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기 때문이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골프클럽(파72,6,381야드)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 최종 매치플레이에서 김보경이 최혜용(18,LIG)을 1UP으로 이기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호주에서 건너온 앤드류 츄딘(36)이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안투어 레이크힐스 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츄딘은 25일 경남 함안의 레이크힐스 함안골프장(파72.7천11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의 추격을 4타차로 따돌렸다. 김형성은 맹추격을 벌이며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막판에 무너져 5언더파 283타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골프클럽(파72,6,381야드)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 4강전에서 ‘슈퍼루키’ 최혜용(18,LIG)이 이일희(20)를 3&1으로 누르고 초대챔피언을 향한 결승 티오프만을 남겨 놓았다. 한편 박지은(29,나이키골프)과 신지애(20,하이마트)를 차례로 누르고 4
장정(28 기업은행)이 한국낭자 시즌 첫 우승의 낭보를 전해줄 수 있을까. 장정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LPGA 투어 코닝클래식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날 공동6위였던 장정은 이날 3라운드에서 손목 부상으로 붕대를 감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이며 버디 6개를
‘영원한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이 우승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미켈슨은 25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2개만 범하며 5언더파 65타를 기록, 중간합게 12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2위그룹과의
KLPGA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왕 김혜윤(19,하이마트)이 하루에 큰 산을 2개나 넘었다. 오전에 치러진 16강전에서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29,나이키골프)과 오후에 치러진 8강전에서 ‘국내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를 차례로 격파하며 매치플레이 4강전에 올랐다. 김혜윤은 박지은과의 16강에서 5&a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컴백이 연기됐다. AP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무릎수술 후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우즈가 다음 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그동안 메모리얼토너먼트의 호스트인 ‘황금곰’ 잭 니클러스(미국)의 구애를 받
오초아도 없고, 소렌스탐도 없으니 이번에는 성공할까? ‘슈퍼땅콩’ 장정(28)이 미LPGA 투어 코닝클래식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치며 공동6위로 뛰어올랐다. 장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만 범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나도 뉴스메이커다’ 한동안 뉴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던 ‘영원한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이 오랜만에 뉴스거리를 제공했다. 미켈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4개의 버디를 낚고 보기는 2개를 범하며 2언더파 68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셋째 날, KLPGA 2부투어 상금왕 출신 김혜윤(19,하이마트)이 ‘메이저퀸’ 박지은을 16강전에서 누르며 8강전에 선착했다. 김혜윤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박지은을 3홀 남기고 5UP으로 이겼다. 전날 김상희(26)를 연장 접전 끝에 누르고 힘겹게 올라온 김혜윤은 박지은과의 대결에서 5&am
‘탱크’ 최경주(38)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경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PGA 투어 크라운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아이언샷의 부조로 3오버파 73타로 공동94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는 한개도 잡아내지 못한채 보기만 3개를 기록, 컷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다. 와코
23일 강원도 속초시 소재 설악프라자C.C.(파72, 6,328meter)에서 열린 SBS GOLF 캘러웨이투어 4회 대회(총상금 4천만원)에서 1라운드 2언더파 70타 공동 1위로 출발했던 이성호(21)가 최종라운드인 2라운드에서 연장 3번째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일궈냈다. 2라운드 버디4개, 보기3개,합계 141타 3언더파를 기록하며 생애 첫 우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골프클럽(파72,6,381야드)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 32강전에서 박지은(29,나이키골프), 신지애(20,하이마트) 등이 16강전에 진출했다. 박지은은 이정은5(20,김영주골프)와의 32강전에서 전반 9홀을 올스퀘어(A/S)로 마치면서 고전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박지은은 후반 들어
22일 경남 함안 레이크힐스 함안골프장(제이드, 패리돗 코스)에서 열린 SBS 레이크힐스 오픈 1라운드에서 최상호(54, 카스코)가 6언더파, 단독선두로 테이프를 꾾었다.
2008 SBS GOLF 캘러웨이투어 4회대회 1라운드 윤창민 외 4명 공동 선두로 치열한 경쟁이 기대된다.총 상금 400,000,000원으로 2008 SBS GOLF 캘러웨이투어(매 대회 40,000,000원) 4회 대회가 강원도 속초시 소재 설악프라자C.C.(파72, 6,328meter)에서 열렸다. 22일 화창하고 맑은 날씨 속에 강원도 속초시 소재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골프클럽(파72,6,381야드)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함영애(21,이동수골프)가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단독 선두로 예선을 통과했다.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친 유소연(18,하이마트)이 카운트백 방식으로 32위에
일본의 유학파 이마다 류지가 미PGA 투어 AT&T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마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가로프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케니 페리(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해 이 대회에서도 연장전 끝
‘오초아, 또 너냐?’ 한국낭자가 이번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한번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나연(21)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어퍼몬트클레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오초아에 1타가 부족한 합계 9언더파 207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태영 컨트리클럽(파72,6,390야드)에서 열린 태영배 제22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3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국내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슈퍼루키’ 유소연(18,하이마트)의 돌풍을 잠재우고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올 시즌 3승째를 챙기며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