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장의집행위원회는 21일 국장 세부 집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집행계획에 따르면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마당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정·관계 주요 인사, 주한 외교사절, 유족 등 2만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중 정부 측에서 초청한 인사는 9000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을 위한 북한 '특사 조의방문단'이 21일 오후 2시 특별기 편으로 평양을 출발, 서해직항로를 통해 오후 3시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공항에는 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 정부당국자들과 정세현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이 나가 김기남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북측 조문단 일행을 영접할 예정이다. 조문단은 곧바로
연세 세브란스병원은 18일 "오늘 오후 1시43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혈압과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져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숨을 거두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 박지원 의원과 공동으로 연세의료원에서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0월 재·보선 경남 양산 출마와 관련, 12일 "당 대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금 일부에서는 당 대표직을 갖고 출마해야 된다는 강한 기류가 있지만 때가 되면 과감하고 의연하게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시사매일/ 한운희기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은 오는 7일 외교통상부에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서명한다. CEPA는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된 용어로, 실질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한 성격이다. 한·인도
30일 오전 서울시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8월 1일 개장을 앞두고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시사매일/한운희기자] 故 노무현 前대통령의 안장식이 7월 10일 낮 12시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 인근의 장지에서 엄수될 예정이다.故 노무현 前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집행위원장 :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는 국민장의 마지막 의식인 안장식 일정과 형식을 유족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10일 봉화산 정토원에서 오전 9시부터 가족행사로 49
[시사매일/김윤정기자]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보유한 재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빈곤층을 위해 마련한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지원 사업’에서 담보할 재산이 부족한 경우, 6월 30일부터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신용보증 위탁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이용훈 대법원장은 23일 사직한 김용담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박일환 대법관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박 대법관은 다음달 1일부터 재판 업무에서 빠지고 법원행정처 업무만 전담하게 된다. 반대로 1년6개월 동안 법원행정처장직을 수행하고 사임한 김 처장은 내달 1일자로 대법원 소부에 편성돼 대법관으로서의 재판 업무에 복귀하게 된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검찰에서 기수 관행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검찰총장 인사가 단행되자 법무부장관이 바빠지는 이색 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검찰총장 내정자로 지명되면서 천 내정자보다 선배기수인 검찰 고위간부들의 사의가 잇따를 조짐을 보이자 김경한 법무장관이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 것. 검찰총장이 새로 내
[법률전문 인터넷신문=로이슈]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신임 검찰총장에 사법시험 22회인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을 전격 내정했다. 전임자인 임채진 검찰총장이 사시 19회인 점을 감안하면 ‘기수 관행’이 중시되는 검찰에서 후임 총수로 사시 20회와 21회의 선배들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파격적인 발탁이다. 청와대는 천 검사장의 발탁과 관련,
제1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Korea-Poland Consultations on Economic Cooperation)가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와「마르친 코롤레츠(Marcin Korolec)」폴란드 경제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9일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지난해 양국간 무역 규모가 44억불에 달하고 현재 100여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
[시사매일] 환경부는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결과(국립환경과학원)를 토대로 관계행정기관과 협의하여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보령시 변도 등 5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5개 도서가 지정·고시됨에 따라 특정도서로 관리되는 도서는 전국적으로 총 167개가 되었다. ※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한·뉴질랜드 FTA 협상 개시에 즈음해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6월 10일 하얏트호텔에서 뉴질랜드인터내셔널비즈니스포럼(NZIBF)과 공동으로 양측 재계 및 정부, 학계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뉴질랜드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환영메세지를 통해“FTA 협상 시작에 맞춰 양국 기업인, 정부, 학계
외교통상부 권종락 제1차관은 지난 6월7일(일) - 9일(화) 멕시코를 방문하고「Lourdes Aranda Vezaury(루르데스 아란다 베사우리)」외교 차관과 제4차 한·멕시코 고위정책협의회를 가졌으며,「Patricia Espinosa Cantellanos (빠뜨리시아 에스피노사 깐떼야노스)」외교 장관을 예방했다. 권 차관과 아란다 차관은 6
[시사매일] 오세훈 시장은 9일(화) 서소문 서울시청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아시아에서 폭넓은 팬 층과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을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최초 위촉한다. 당초 5월 25일로 예정돼 있던 것이 노대통령 서거로 연기됨에 따라 미뤄졌던 위촉식이 이날 열리게 되는 것. 글로벌 홍보대사는 해외마케팅에 다양한 노력을
정부는 6월 8일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했다. 마스터플랜은 지난 4월 27일 정부합동보고회에서 중간성과를 보고한 이후, 4대강 인근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설명회,관계부처·학회 등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 및 물환경학회&m
18대 국회가 경제위기에 가장 낮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18대 '국회 1년의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18대 국회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민의 신뢰도가 가장 낮고, 경제위기에서도 제 역할을 못하는 기관이라고 밝혔다. 국회의 신뢰도와 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2010. 6. 2.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망峙堧旼〈報셈?각종행사 및 활동 등 운용기준」을 작성·배부하는 등 안내를 강화하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위 운용기준 중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일전 1년(2009년 6월 2일)부터 선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29일) 경복궁 흥례문 앞뜰에서 엄수됐다. 故 노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오전 11시 15분께 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와 조사, 종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국민장장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승수 총리와 한명숙 전 총리는 노 전 대통령 생전의 행적과 업적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