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들이 빨리 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수행원들과 함께 남일당에 도착해 분향소에 마련된 영정 왼편에 앉아 다섯명의 용산참사 유가족을 마주보며 이같이 말했다. 유족들은 "밥
정운찬 국무총리가 3일 용산참사 현장인 남일당에 차려진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던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분향소를 찾아 용산참사 희생자 유족들과 만나 3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정 총리는 수행원들과 분향을 마친 뒤 영정 왼편에 앉아 5명의 유족들을 마주보며 "마음 같아서
지식경제부는 1일 9월 수출입동향 분석을 토대로 "불황형무역흑자는 끝난 것으로 본다"고 정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동근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2009년 9월 수출입동향' 브리핑을 통해 "월별 수출액을 보면 (올해)처음으로 35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의 월평균과 거의 비슷해졌고, 작년 10월에는 수출이 호황이었는데 월별
정운찬 제 40대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10시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명박 정부 2기 내각을 견인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정 총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를 찾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이 대통령으로부터 "우리 함께 힘을 모아서 열심히 해보자"는 당부를 받았다. 정 총리는
내년도 나라살림 규모가 민생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에 주안점이 두어지면서 올해보다 2.5% 증가한 291조8000억 원으로 짜여졌다. 관리대상수지는 32조 원 적자로 지난해에 이어 적자로 편성됐다. 올해 본예산(24조8000억 원)보다 적자폭이 크지만 추경(51조 원)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정부는 2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예산안,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는 6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 소재 주택, 토지 소유자가 납부하여야 할 9월분 재산세(도시계획세, 공동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1조 8749억 원에 대한 세금고지서 2985천건을 일제히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2회로 나누어 과세되는데 지난 7월에 주택분의 1/2과 건축물 및 선박&mi
우리나라 국민들의 70% 이상이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22조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4대강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과 환경영향 평가 등 필요 절차를 생략하고 재정남용과 환경·생태계 파괴,
정부는 6일 발생한 임진강 수해 사고가 북한의 댐 방류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대북전통문을 보내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7일 오전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통해 "북측 지역 임진강 댐의 물이 9월 6일 사전 통보없이 방류돼 우리 국민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유감"이라며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
기능직 공무원 5급 직급이 신설되고, 직급구조에 변화를 주는 등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관리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능직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최고직급이 현행 6급에서 5급 직급을 신설해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를 높
[시사매일/정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65세가 되는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가 기초노령연금을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사전신청제' 를 오는 9월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사전신청제' 가 도입되기 전엔 기초노령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한 달부터 지급토록 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시사매일/의학]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장)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무엇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차원의 대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등교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체크 실
[시사매일/리서치] 4개월 만에 30%대를 회복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나로호 부분실패로 상승폭이 크지 못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5일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1%p 상승한 31.4%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시사매일/리서치]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은 역대 대통령중 국가발전에 가장 기여한 인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역대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국가 발전에 기여한 대통령으로 '고 박정희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53.4%로 가장 많았으며, 故
[시사매일/정치]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삼우제가 25일 오전10시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됐다. 25일 거행된 삼우제에 참석한 유가족과 정부 각료들외 200여명이 참석했고 이번 삼우제의 집전은 故 김 前대통령이 그동안 생전에 다녔던 서교동 성당 윤일선 주임신부가 천주교식으로 거행됐다. 이번 삼우제의 분위기는 엄숙한 분위기로 거행됐으며 이희호 여사는
[시사매일]4대강살리기 사업구간에 물고기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적 어도 33개소가 설치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설치되는 모든 보(20개)에 길이 100~300m의 완만한 기울기를 가진 대형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과 바다를 잇는 낙동강하구둑에도 어도를 설치한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금강과 영산강하구둑 어도에 이어 낙동강하구둑 어도까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임종 당시 유가족들 인사에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이날 서울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임종이 다가오면서 유족들이 김 전 대통령께 인사를 드렸다"며 "당시 김 전 대통령 눈가에서 눈물이 흘렀다"고 당시 상황을
한승수 국무총리는 23일 "온 국민이 큰 슬픔 속에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있다"며 "대통령님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도 높이 평가하는 우리 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광장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에서 조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평
고 김대중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되는 동안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만명의 시민들은 서울광장에 모여 영결식을 지켜봤다. 이날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5만여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영결식이 열리기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영결식이 사상 최대 규모로 23일 국회에서 엄수됐다. 정부 수립 이후로는 두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국장에서는 장의위원과 각계각층 인사, 해외 조문사절단 등 2만 4000여명이 사상 최대 규모로 초청됐으며, 참석자들은 고인의 서거에 다시 한 번 애도를 표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영결
고(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 국회의사장 앞 광장에서 조순용 전 비서관과 손숙씨 사회로 거행된다.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 마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과 정·관계 주요 인사,주한 외교사절, 유족과 유족초청인 등 2만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된다. 초청인들은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