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일 여성 고용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여성취업 지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직업훈련여성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높은 교육수준에도 불구하고, 출산․육아의 어려움으로 직장을 그만두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며 정부가 일·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국무총리실은 정부가 세종시 산업용지의 3.3㎡당 공급가격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낮춰 35만∼40만원 수준으로 결정키로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토지 가격을 지금보다 낮춰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총리실 공보실은 이날 오후 자료를 내고 "그러나 아직까지 가격조건이 결정된 바는 없다"며 이같이 밝
정운찬 국무총리가 5일 개헌 시기와 관련 1년 이내에 해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동의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의에서 개헌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묻는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의 질문에 "이 대통령은 개헌한다면 앞으로 1년 안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들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대통령 특사로 포르투갈을 방문한 한승수 전 총리는 지난2일 까바꼬 실바(Cavaco Silva) 대통령을 예방, 2011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간 우호협력증진 의지를 표명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양측은 1961년 수교이래 양국이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수교 50주년 계기 등 편리한 시기에 양국 정상간 상호방문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국가전염병재난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올리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3일 "정부의 전 역량을 동원해 중증환자 비상대응체계 구축과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학교예방접종 조기 완료에 주력하겠다"면서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특별한 큰 변동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
정부는 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암환자의 입원·외래 본인부담률을 요양급여비용총액의 10%에서 5%로 인하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등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11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고(故)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자녀가 미국에 수천만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재미교포 블로거 안치용씨는 31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서 "이 전 부장의 자녀는 한국의 재벌일가가 살고 있는 뉴저지주 알파인에 호화주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안씨는 "또한 뉴욕 맨해
10·28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 총 5곳의 선거지역 중 수원 장안, 안산 상록을 등 수도권 2곳과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서 이겼다. 이번 선거의 승리로 '정권 심판론'과 '거대 여당 견제론'을 폈던 민주당이 힘을 받게 됐다.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 내년 예산안 등에도 영향
헌법재판소는 29일 오후 2시 미디어법 등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및 권한쟁의(2009헌라8·9·10)에 대한 결정을 선고한다. 이 사건은 지난 7월 한나라당이 야당 의원들을 배제하고 신문법, 방송법, 인터넷멀티미디어법, 금융지주회사법 수정안 등을 단독 의결하면서 비롯됐다. 이 과정에서 심사보고, 제안취지 설명 및 질의·
정부는 28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18차 회의를 열어 군사시설의 효율적 이전을 위해 '군사시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의 '군사시설 관리·이전 효율화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군사시설 종전부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도로 활용하고, 이전 부지는 효율적 토지이용을 위한 계획적
정부는 28일 남북간 육로통행관리에 쓰이는 군 통신선 현대화 관련 각종 자재·장비를 북측에 제공한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8일)과 내일(29일) 이틀 동안 우리 측에서 북측의 통신선로 개선공사를 위한 광케이블이나 관련 기자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비위행위 적발로 단단히 화가 났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청렴도를 강조해오던 오 시장은 접대성 골프와 술자리를 가진 직원들에 대해서는 엄벌하겠다고 경고했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에 열린 '서울시 창의행정추진회의'에서 접대성 골프와 술자리 금지령을 내리면서 적발되면 엄벌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 시장
[시사매일/정치]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재보궐 투표가 28일 실시된다.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중부 4군 선거인 수는 17만4719명(부재자 2777명 포함)으로 지난해 4월 실시된 18대 총선 당시 17만301명보다 4418명이 늘었다. 선거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사매일/정부] 지난 8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에 지출된 비용 20억9000만원인 것으로 보고됐다. 정부는 27일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던 국무회의에서 고(故)김 전 대통령의 국장 장례비용20억9000만원 등 2009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 의결하는 2009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을 심의 의결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유공상이자와 준국가유공자는 장애인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돼있는 현행 '장애인복지법'에 대한 개정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유공상이자와 준국가유공자도 장애인 복지시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26일 "국가유공상이자와 준국가유공자는 장애인 등록을 하지 못하도록 한 현행 장애인복지법을 개정토
정운찬 국무총리는 21일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의 법집행에 대해 더 높은 전문성과 도덕성,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국내외 치안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에 대한 국민의 기대 또한 갈수록
[시사매일/정치]집시법위반으로 기소되는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처벌은 낮아지고 있어 집시법위반에 대한 수사가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우윤근 민주당 의원이 20일 공개한 대법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집시법 위반으로 기소된 건수는 2006년 206건, 2007년 318건, 2008년 470건에서 올해만 341건으로 급
[시사매일/정치] 16일 국정감사 전체 일정 : 13개 위원회 ◇법사위 : 부산고법, 부산지법, 울산지법, 창원지법 (10:00 부산고검) 부산고검, 부산지검, 울산지검, 창원지검 (14:00 부산고검) ◇정무위 : 독립기념관 시찰(10:00 독립기념관) ◇기획재정위 : 한국수출입은행 (10:00 국회) 한국투자공사 (15:00 국회) ◇외통위 : 주리비아
[오늘의 국정감사 일정]5일(월) 국정감사 전체 일정 : 8개 위원회 ▲법사위 : 헌법재판소(오전 10시 / 헌법재판소) ▲정무위 : 국무총리실 (오전 10시 / 정부종합청사) ▲외통위 : 외통부,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오전 10시 / 국회) ▲국방위 : 국방부, 합참, 국립서울현충원, 국방홍보원, 국방전산정보원, 국방정보본부,
정운찬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용산참사 현장인 서울 용산구 남일당 건물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들이 빨리 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9시께 수행원들과 함께 남일당에 도착해 분향소에 마련된 영정 왼편에 앉아 다섯명의 용산참사 유가족을 마주보며 이같이 말했다. 유족들은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