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국무총리실과 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지역 공공부문 일자리 21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희망근로 10만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만명, 커뮤니티 비즈니스 3500명, 행정인턴 1만3000명, 기타 공공사업 6만3500명이다. 정부는 이를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세종시 당론 변경 문제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한나라당 내 분위기와 관련, 당론 논의는 나중으로 미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당론을 갖고 어제 오늘 여러가지 얘기를 하는데, (현재로서 당론 변경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q
정부가 14일 세종시 입주 예정 기업인 롯데·삼성·웅진·한화, 세종시에 연구캠퍼스를 조성하는 고려대·카이스트와 MOU를 체결했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 LH공사, 세종시 입주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MOU체결식을 갖고 정부와 기업·대학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충청권 민심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13일 수정안 찬반 양측이 충북에서 격돌한다.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충북을 방문, 오전 10시 청주방송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세종시 수정 당위성을 피력한 뒤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서 충북지역 언론사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30분
행정안전부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올해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4개월간 시행될 희망근로는 총사업비 5727억원(국비 4456억원, 지방비 1271억원)을 투입, 총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신청
행정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 건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이 발표됐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의 의견 조율을 거친 최종 수정안을 공개했다. 정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세종시에는 정치적 고려나 지역적 이해관계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7일 "총리로 취임한 후 용산사고와 같은 현안 해결에 힘써왔지만 올해부터는 국정의 구석구석을 챙겨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씨티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 "지금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힘을 모아 앞
취임 100일을 맞은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취임 일성으로 세종시 수정론을 들고 나와 정국을 흔들었던 정 총리는 취임 100일을 맞은 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그 동안 마련한 세종시 수정안의 내용과 세종시 입주 의사를 밝힌 기업의 명단을 보고했다. 정 총리는 지명 직후인 지난해 9월3일 기자간담회에서 "세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를 꼭 1주일 앞둔 가운데 정운찬 국무총리가 폭설에도 불구하고 대전을 찾아 대전·충남지역 여론 지도층들에게 세종시 수정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정 총리는 4일 오후 2시 대전일보와 대전상공회의소 주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과학은 희망이요 기술은 미래"라면서 &quo
국무총리실은 3일 최근 조직개편에 따라 실장급 3명, 국장급 7명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총리실은 국정운영실을 1실과 2실로 나누는 조직개편에 따라 육동한 전 국정운영실장을 국정운영 1실장으로, 김호원 전 규제개혁실장은 국정운영2실장으로, 강은봉 제주지원위사무처장을 규제개혁실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에 따라 육 실장은 국정운영1실이 담당할
정부는 25일 일본 문부 과학성이 새로 발표한 고등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금번 일본 고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은 일본의 미래세대에게 그릇된 영토관념을 주입하여 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세종시 정부지원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18일 '세종시 원안+α'에서 한 단계 후퇴한 '축소+α'도 수용하기 힘들다는 뜻을 밝혔다. 권 실장은 이날 낮 기자들을 만나 "세종시에 내려가는 정부부처를 줄이고 다른 기능을 추가하는 '축소+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15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여당 위원들과 뒤늦게 입장한 야당 위원들이 '여당 단독 회의 개최'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여야 간사간 합의를 이유로 오후 4시40분 현재 정회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야당 위원들은 여당의 회의 단독 개최에 유감을 표한 반면 심재철 예결위원장 및 여당 위원들은 야당을 배려해 충분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
정부가 오는 18일 북한에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치료제 50만명분을 전달하기로 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5일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순수한 인도적 차원에서 신종플루치료제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18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개성으로 치료제 등 지원 물자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충남을 찾은 정운찬 총리는 13일 오전 8시에 유성호텔에서 '대전권 대학총장 조찬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여론수렴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에는 KAIST 서남표 총장을 비롯해 13개 대전권 대학총장이 배석했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정 총리는 세종시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고 1월 초
[시사매일/정부]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올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시·도 및 지역교육청 등 1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관리 현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10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기록관리 인식부문, 인프라부
정운찬 국무총리는 9일 "서울대 전체는 아니지만, 서울대(일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대의 세종시 이전을 총리실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한 적이 있는가"라고 묻는 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총리실 내부에서는
정부가 8일 아프가니스탄에 지방재건팀(PRT)보호병력 310명과 대사관 경계병력 10여명, 그리고 병력 교대 등을 위한 인원까지 350여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군부대의 아프가니스탄 파견 동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금주 중 국회에 파견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파
다음달부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과태료가 절반까지 감경된다.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한 달 뒤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할 행정기관은 과태료부과 사전통지서에 이같은 내용을 알려야 하고, 대상자는 의견제출기간 안에 '감경 대상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행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8일~10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미 양자대화를 위해 방북한다. 전날 위성락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한 우리측 정부 인사들과 만나 북미 양자대화 의제를 사전 조율한 보즈워스 대표는 8일 오후 오산 공군기지에서 특별기 편으로 평양으로 향할 예정이다. 보즈워스 대표는 평양에서 10일까지 머물며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