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친박계(친박근혜계) 의원들은 17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논란을 놓고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세종시 원안을 고수해온 한나라당 친박계 이성헌, 이진복 의원 등은 이날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세종시 수정론을 주도해온 권 실장을 향해 거침없이 쓴소리를 내뱉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권 실장에게 "헌법재판소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16일 "세종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정말 답답한 일"이라고 토로했다. 정 대표는 이날 KBS1 라디오 방송 연설에서 "세종시 원안은 정부부처 3분의 2를 옮겨가는 행정중심도시이며 정부의 대안은 교육과학과 경제도시"라며 "차분하게 논의하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조건부 용퇴설'과 관련 "용퇴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총리로서 자질이 부족하다는 말은 국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강도론'반박 발언에 대해서는 "박 전 대표의 진의는 모르겠으나 집안 사람이 강도로 돌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야당들의 총리해임건의안 제출 움직임과 관련, "총리를 하기에 자질이 부족하다는 말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인건에 대해 당사자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정운찬 국무총리는 설날을 맞아 연기군·공주시에 거주하는 8만여 세대에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이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11일 총리실이 밝혔다. 정운찬 총리는 이 서한에서 "다른 지역에 가면 '왜 충청도에만 특혜를 몰아주느냐'는 항의도 있는데, 정작 충청도에는 세종시 발전안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은 것 같아 안타
정운찬 국무총리는 4일 세종시 수정 추진 논란과 관련, "정치인들이 자기 집단의 보스(수장)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행동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정치분야에서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비판하자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외람되지만 (세종시 건설은) 정치
▲ 중앙공무원교육원 이재윤 (파견)
정운찬 국무총리가 3일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이 2월 임시국회를 일자리 국회로 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제는 정부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 경제가 활성화 되어야 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서 화재 흔적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국립현충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김 전 대통령 묘역 뒤편 언덕에 화재가 발생한 흔적이 발견됐다. 국립현충원측은 이날 오전 9시10분 이후에 화재가 발생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화재 흔적은 민
정운찬 국무총리는 2일 세종시 주민들을 만나 "발전안이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설득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에서 생계 및 재보상 비상대책위 관련자, 연기군 예정지역내 이장 등 충남 연기군 주민 대표들을 만나 "국가의 백년대계와 고향의 미래를 위한 제 진심을 잘 이해해 주시고, 새로
정운찬 국무총리는 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12차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발전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제12차 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가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될 계획"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달 현지 주민들이 독일을 시찰하고 온 결과를
정운찬 국무총리는 27일 "정부는 모방형 인재가 아니라 창조형 인적자원을 양성하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들이 이끌어 간다&q
대통령 직속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가 오는 27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40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영문 브로셔를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 홍보 활동을 본격화한다. 준비위는 26일 "27일 개막되는 다보스 포럼에 250부, 28일 다보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이트' 리셉션에 500부, 세계자유총연맹회의에
정부가 다음달 8일 개성에서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실무접촉'을 갖자고 북한에 수정 제의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 오전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한 노동당 중앙위 김양건 부장에게 통지문을 보내 2월8일 개성에서 금강산·개성관광 관련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
정부가 오는 27일 세종시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열고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성격을 전환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이날 입법 예고키로 결정했다. 총리실은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해당 부처가 입법 예고 이틀 전인 25일 행정안전부에 관보 게재를 요청
정운찬 국무총리가 충북도가 역점 추진중인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했다. "충북을 위한 새로운 발전계획은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23일 청주 MBC에서 열린 '충북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따른 충북발전 후속 대책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히 충북을 위한 새
외교통상부는 지난 12일 아이티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아이티에 체류중인 우리국민에게 식수, 라면, 휘발유, 휴대용 전등, 위생용품 등 1만불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제공키로 했다. 외교부는 금번 강진으로 인한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우리국민이 운영하는 봉제공장이 파손되는 등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아이티 내 열악한 치안&midd
판결로만 말한다는 법원과 수사와 형사절차로 말한다는 검찰 간의 갈등이 정치권까지 가세한 장외 공방전으로 번지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용산 참사 미공개 수사기록 공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의 국회 ‘공중부양’ 무죄판결을 둘러싸고 법원과 검찰이 서로를 맞비난하는 성명을 낸데 이어 급기야는 여야 정치권과 학계 사회단체, 언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정부 수정안과 관련, 21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설득할 마음 속 복안이 있지만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충청언론인 초청토론회'에서 기자들로부터 "박 전 대표를 설득할 복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박 전 대표를 개인적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국무총리실과 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16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지역 공공부문 일자리 21만개를 만들기로 했다. 분야별로는 희망근로 10만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3만명, 커뮤니티 비즈니스 3500명, 행정인턴 1만3000명, 기타 공공사업 6만3500명이다. 정부는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