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3일 오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운전기사인 부장 A씨와 보안용역직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종로경찰서에 접수시키고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회장 비서실 자료가 외부에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자체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룹 회장실 보안용역직원인 B씨가 금호석유화학 부장 A씨의 사주를 받아 비서실 자료를 몰래 빼냈고, 불법적으로 유출된 자료들이 누군가에 의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공격하는 데 활용돼 온 것으로 보고, 보안용역직원 B씨와 이를 사주한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건에 대한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7일 고창 일대에서 수거한 야생철새 폐사체에 대한 검사 결과 AI로 확인돼(H5N8형) 고병원성 여부는 20일 늦게 확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다만, 확진되지는 않았지만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창 및 부안에서 발생한 오리농장의 고병원성 AI는 야생철새(가창오리)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창오리의 주요 이동경로를 감안해 영암호, 동림저수지
[시사매일] 방글라데시 소재 ㈜영원무역 계열 공장의 하나인 Karnaphuli Shoes Industries Ltd. (KSI)에서 지난 9일 새로운 최저 임금 인상을 집행하던 과정에서 조정된 임금체계를 오해한 일부 근로자들의 시위 중 경찰의 발포로 1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10명 내외가 중경상을 입었다고 11일 밝혔다.또한 다수의 이웃마을 불량배들이 공장에 침입해 내부를 파괴하고 집기와 3000족의 수출 대기 중인 신발을 약탈해 갔다.당사는 11일 공장 내부를 수리 청소하고 12일부터 조업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사매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난 28일 민주노총 1차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린 서울광장에서 TV조선이 생중계로 취재중 발생한 카메라 기자 폭행사건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활빈단 관계자는 "지난 25일 조계사 극락전 앞 기자회견장의 철도노조 지지자들의 폭행사건 관련 고발장도 증거자료 수집후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이와함께 활빈단에 따르면 30일 오후6시경 민주당사에 기습진입해 당에서 보호해주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 주동세력 2명 체포(형사소송법21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핵심 간부들 중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이 조계사에 은신중 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종교계에게 중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철도노조는 25일 오후 2시 철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철도공사는 국민 대다수의 ‘철도 민영화 반대’ 여론을 경청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이날 철도노조 백성곤 홍보팀장은 "먼저 사전 허락 없이 조계사에 들어간 것에 대해 조계사 관련 분들에게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국철도노조 핵심 간부들 중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이 서울 종로에 소재한 조계사에 은신중 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이 지난 22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국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 간부들이 은신한 곳으로 파악된 서울 정동에 소재한 경향신문사 건물내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을 공권력을 발휘해 강제 진입을 시도 했으나 검거에 실패했다.그러나 경찰은 25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28명 가운데 주요인물인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철도 노조원으로 보이는 4명이 전날 저녁
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국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 간부들이 은신한 곳으로 파악된 서울 정동에 위치한 경향신문사 건물내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을 강제 진입했다.경찰은 철도노조 파업 2주째를 맞아 22일 오전 9시 30분 전국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 등 핵심간부 7명이 은신한 곳으로 알려진 서울 정동에 위치한 민주노총 본부 1층 에서 진입을 막은 시위대와 격렬한 몸싸움을 하던 중 현관문을 부수고 진입을 시도했다. 이는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경찰 등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지난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
수도요금을 현금으로 요구할때 즉시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서울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체납수도요금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수도요금을 현금으로 수령한 후 도주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24일 밝혔다.서울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수도요금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현금으로 수령하지 않으므로 만일 이런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서(112)나 다산콜센터(120)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23일 강북구 수유동에 사는 김모 할머니에게 공무원을 사칭한 사람이 체납고지서를 가져와 체납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국내 위조상품 수사상 최대 수량과 금액의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가족 일당이 검거됐다.21일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국내·외 유명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중국동포 전 모씨(여·42세)와 국내 배송책인 오빠 전 모씨(46세)를 상표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공범인 전씨 남편 정 모씨(52세)와 그의 여동생 정 모씨(49세)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46층 초고층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 후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16일 오전 8시 55분쯤 LG전자 소속 민간 헬기(HL9294)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고층아파트 102동 23~26층에 충돌한 후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해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가 사망했다.이날 오후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CTO 안승권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명 등이 잠실에서 탑승할 예정이었고 헬기팀 운항계획은 오전 8시 45분 김포를 출발해 오전
[시사매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46층 초고층아파트에 민간 헬리콥터가 충돌 후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16일 오전 8시 55분쯤 LG전자 소속 민간 헬기(HL9294)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고층아파트 102동 23~26층에 충돌한 후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다.이번 사고 헬기에는 기장 박인규(58)씨와 부기장 고종진(37)씨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오전, 사고를 접수받은 강남소방서와 119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탑승한 기장 박씨와 부기장 고씨가 건대병원으로 긴급 이
[시사매일] 16일 오전 8시55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아파트에 민간헬기가 23층~26층 사이로 충돌 후 아파트 바닥으로 추락했다.이날 추락한 헬리콥터는 LG전자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사고로 관할 소방서와 119가 긴급 출동해 처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