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에서 다양한 IPS 디지털 사이니지와 편의성 높은 스마트 호텔 TV를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LG전자는 105형 울트라HD 사이니지, 세계 최소 베젤의 비디오월(Video Wall) 등 혁신적인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웹OS’ 탑재 스마트 호텔 TV 등을 선보이며, 기업 간 사업(B2B)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평가 AAA를 받은 이후 7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한화생명은 생보업계 2위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리스크관리능력,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 및 지급여력을 유지할 것이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한 자산건전성과 다
LG전자(066570)가 지난 4분기 매출 14조9153억 원, 영업이익 23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4분기 매출액은 TV 및 스마트폰 매출 신장으로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TV 및 에어컨 사업의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장했다.LG전자는 지난해 연 매출액 58조140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1조2847억 원을 기록했다.한편 HE사업본부는 TV시장 수요 정체로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MC사업본부는 지속적인 R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전력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된 국책과제를 통해 국내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인 메이플세미컨덕터(주)와 1200V급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소자 MOSFET(SiC Power MOSFET) 2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해 6월 메이플세미컨덕터와 차세대 SiC 전력반도체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SiC 전력반도체 개발에 힘써 왔다.이번 상용화 기술개발은 KERI가 보유하고 있는 SiC 전력반도체 핵심기술인 고온&mi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30일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31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50분,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 광주→서울 5시간 30분 등 부산, 광주는 지난해보다 각각 20~3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했다.설 연휴 대책기간동안 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 등 1일 평균 554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현대중공업이 20일 세계 최대 1만9000TEU급 컨테이너선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이 선박은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5월 중국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사로부터 수주한 5척의 동급 컨테이너선 가운데 첫번째 선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컨테이너선 중 최대 크기다.수주 당시 1만8400TEU급이었으나, 이후 선주사의 요청에 따라 5척 모두 1만9000TEU급으로 변경됐다.1만9000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만9000개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는 규모다. 이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폭 58.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사진)이 비전 발표 후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김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을 방문해 그룹의 해외네트워크를 둘러보고 중동지역 영업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중동지역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지난 2011년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은 카타르커머셜뱅크(CBQ)를 방문해 협력을 강화하고 영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카타르 중앙은행장, 카타르 대사관 접견 등을 통해 협력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하나은행은 김 회장이 하나은
LG가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 이천 소재 연수원인 LG인화원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CEO와 사업본부장 등 최고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CEO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략회의에서 LG의 CEO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가운데 세계경제는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되고, 미래 기술혁신에 대한 예측과 대응은 더욱 복잡해지는 등 당면한 사업 환경이 위기 상황임을 재확인했다.구본무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지금의 기업환경은 위기 그 자체&rdqu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송파구 소재한 축산물가공업체 (주)누리푸드가 제조한 ‘양념오리주물럭’ 등 3개 제품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스류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 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식약처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양념오리주물럭’과 ‘양념닭갈비’는 유통기한(유통기한 2013년 9월 13일 및 2013년 12월 25일)이 경과된 닭갈비소스가 사용됐고, ’매운돼지갈비찜‘에는 유통기한(유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이 최종 5명으로 확정됐다.포스코는 15일 CEO 승계 협의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회장 후보군을 권오준 포스코 사장, 김진일 포스코 켐텍 대표이사 사장, 박한용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오영호 KOTRA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확정했다.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확정된 CEO 후보군은 포스코 이사회가 CEO 승계 협의회의 제안을 수용해 최종 결정됐고 CEO후보의 자격심사 진행을 위해 CEO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한편 CEO 승계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정준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실적을 나타내는 ‘사랑의온도탑’이 13일 100도를 넘어섰다.지난해 11월 20일 ‘희망2014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지 55일만이다. 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모금액이 3162억원으로 집계돼 모금목표액인 3110억원을 넘어섰으며, 사랑의온도탑 수은주는 101.7도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온도탑은 올해 캠페인 모금목표액인 3110억원의 1%에 해당하는 31억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
한국지엠이 준대형 럭셔리 세단의 대표 주자인 2014년형 알페온(Alpheon)의 1월 말 출시에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숙성으로 정평이 난 알페온은 GM의 첨단 콰이어트 튜닝(Quiet tuning) 기술로 실내 정숙성을 구현했고, 편의성과 세련된 감각을 더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또한, 라인까지 세심하게 다듬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돋보이는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컬러를 새롭게 채택했다.알페온의 정
CJ그룹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또 한번 팔을 걷어붙였다.CJ그룹(회장 이재현)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J리턴십’ 프로그램 2기 인턴 136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선발 대상은 △품질 분석(CJ제일제당) △베이커리 R&D(CJ푸드빌) △웹디자인(CJE&M) △브랜드 디자인(CJ CGV) △시스템 개발/운영(CJ시스템즈) △매장운영(CJ올리브영) 등 CJ그룹 내 11개 주요 계열사 총 24개 직무 분야다. 리턴십에 선발된 경력
LG전자(066570)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V사업전략을 발표했다.하 사장은 “올해는 올레드 TV와 울트라HD TV가 본격적으로 보급화되는 원년”이라며 “올레드와 울트라HD TV를 기반으로 TV사업에서 재도약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LG의 강점인 디바이스 경쟁력과 웹OS를 중심으로 하는 TV 플랫폼 역량을 결집해 컨버전스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TV 시장의
하지정맥류 진료환자 중 지난 2012년을 기준으로 전체 여성 중에서 40대와 50대가 각각 25%, 29%로 전체 여성의 54%를 차지했고 여성이 남성보다 매년 2배 이상 많아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도 약 3.6%로 남성(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하지정맥류(I83)’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7년 12만 명에서 2012년 14만 명으로 매년 약 3.2%씩 증가한 것으
김정태(67) 전 KB국민은행장이 2일 오전 10시 30분경 지병으로 별세했다.고인은 1947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1969년 조흥은행에 입사해 1997년 동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고, 1998년 한국주택은행 은행장을 거쳐, 2001년 통합 제1대 KB국민은행장에 오른 뒤 2004년을 마지막으로 금융계를 떠났다.김정태 전 은행장은 증권맨에서 KB국민은행이라는 대형 시중은행장으로 거듭난 입지전적 인물이었고, 천부적인 감각을 타고 난 장사꾼, 국내에 CEO 주가 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4 나눔 캠페인’을 주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30일 진행된 올해 성금전달식에는 한국타이어 경영인프라부문 이재표 전무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신성기 국장 등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 강당에서 제24대 권선주 은행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권선주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은행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내와 단호함으로 엄동설한을 이겨내는 ‘매화(梅花)’처럼 거대한 변화에 당당히 맞서며, 봄을 부르는 은은한 향기로 조직 내에 소통과 화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권 행장은 또 “제게 주어진 사명은 IBK기업은행을 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펼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접어들고 있다.한화큐셀, 한화솔라원 등 한화그룹의 태양광 회사들은 올해 총 1800MW(1.8GW)의 모듈 판매를 기록하고, 태양광 발전소 준공실적도 113MW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지 1년만인 지난 9월 흑자로 전환했고 한화솔라원 또한 4분기에는 생산 원가 하락과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화케미칼이 여수에 준공한 폴리실리콘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됨으로써, 전 세계에서 유일하
한국HP (대표 함기호)와 헬스케어 솔루션 업체 유비케어 (대표 이상경)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P는 유비케어만을 위한 UB PACS-S 패키지와 UB PACS-M패키지 총 2종을 선보였다.UB PACS-S 패키지는 병의원 내 영상의료기기들의 영상을 관리 하는 통합 의료 영상 시스템인 유비케어의 UBPACS와 HP의 Z시리즈 워크스테이션, HP 씬클라이언트 그리고 3D전용 원격 접속 소프트웨어인 RGS를 결합한 솔루션이다.병의원 및 의료센터에서 의료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