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3대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웅 특별검사팀은 13일 삼성 전.현직 임원 2400여 명의 계좌들 가운데 차명의심 계좌들을 가려내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특검팀은 이들 계좌 가운데 우선 현금으로 1억원 이상,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인출된 계좌와 1원 단위까지 돈이 인출된 계좌를 차명계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특검팀은 또 비밀번
신임 신영철(54) 신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 법대를 졸업, 사시 18회에 합격해 군법무관으로 군생활 출발 대전고법 부장판사와 대법원장 비서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거쳤다.
25일 오전 삼성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의 서울 중구 삼성화재 본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BBK 주가조작 사건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주임 최재경 부장)은 17일 밤 11시50분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41)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증권거래법 위반과 특경가법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행사 등 모두 4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
취중에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매달고 질주했다 뇌손상을 입힌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통상 음주운전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피해자가 식물인간이 될 정도로 심각한 피해까지 예견하진 못했다고 보고 '고의'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로 풀이된다. 대법원 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4일 S보험이 음주운전 가해자 이모씨
노대우(74) 전 대통령이 경기 용인시 땅 5만2800㎡을 두고 동생 재우씨(72)와 재산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이명재)는 27일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탄원서를 접수하고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 1997년 대법원으로부터 2629억여원에 이르는 추징금 확정 선고를 받기 전에 재우씨에게 12
참여연대 시민경제위원회(소장: 김진방, 인하대 경제학)는 오늘(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청사 앞에서 에버랜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기소 시점을 더 미룰 것이라는 안영욱 서울중앙지검장의 발언을 규탄하고, 이 회장을 법정에 세울 소신과 용기있는 '국민검사'를 찾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
다음은 11일 구속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기획실을 통해 발표한 '사과문' 전문이다. 국가경제 발전에 전념해야 할 기업인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크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저 또한 이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의 호된 질책과 분노에 괴로 워하며, 깊은 회한과 참회의 날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상대방을 탓하고 분노하기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