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난해 콧속에 직접 뿌리는 코감기약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코앤쿨은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감소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성분(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성분(클로르페니라민)이 복합돼 코감기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약물 입자가 고르게 분사되는 특수펌프가 적용돼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코 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된다. 또,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차가버섯 농축액 제품 ‘간편차가정’과 추출액 제품 ‘차가추출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버섯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활성산소 처리 능력이 높은 폴리페놀계 성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특히 우리 몸에 이로운 유효성분을 나타내는 크로모겐 콤플렉스(Chromogen Complex)수치가 높아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우수한 천연약용식물이다.차가버섯은 우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F42)’ 질환 환자가 최근 5년간 분석한 결과 20대 젊은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2014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불안과 초조를 동반한 ‘강박장애’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는 2010년 2만490명에서 2014년 2만3174명으로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은 1만3395명으로 전체 진료 환자수의 57.8%(2014
생명공학과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2016년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2015년 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돼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가 주최하며 서울시 우수중소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은 서울시 소재의 연 매출 15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업체에게 브랜드 인증과 수상식을 개최한다.2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에서 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의료기관 해외 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진출에 특화하여 투자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새롭게 조성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25일 결성 총회를 통해 복지부(모태펀드에 출자) 300억 원과 KB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등 민간 10개 기관이 1200억 원 출자를 결정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가 조성됐다고 밝혔다.‘글로벌 헬스
내달 1일부터 췌장암, 백혈병 항암치료제 등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 될 전망이다.31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주요 항암요법은 첫째, 전이성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요법인 ‘젬시타빈 +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요법(품명: 아브락산주)에 보험이 적용된다.췌장암은 주로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므로 생존율이 낮을뿐더러 치료제가 극히 제한돼 있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보험급여 필요성이 컸다.‘아브락산주’는 당초 유방암 치료제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이탈파마코社와 인지장애 개선제 ‘글리아티린’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종근당글리아티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종근당글리아티린(주성분: 콜린알포세레이트)은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 전달 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시켜 신경계 기능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이 제품은 기존의 약물들이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에 영양을 보충하거나 아세틸콜린의 성분인 콜린의 흡수를 돕는 것과 달리 콜린을 직접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어린이의 숨겨진 키를 찾아주는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아이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최초로 인정한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함유한 제품으로, 1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은 인체적용시험에서 성장기 아이들 97명에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을 12주간 섭취하도록 한
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피부과학 연구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취지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및 피부생물학연구소에 발전기금 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라파스는 6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남식 의료원장, 이병석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 기부금은 피부 구성성분 기초 연구를 비롯한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서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요오드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각종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이 1.6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요오드 섭취량은 375㎍(중간값, 남성 445㎍, 여성338㎍)으로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1일 요오드 권장 섭취량(150㎍)을 두 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인 티록신의 원료가 되는 미네랄이다. 티록신은 몸 안에서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송윤주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종근당(대표 김영주)이 국내 최초로 개발중인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바이오시밀러 ‘CKD-11101’로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종근당은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CKD-11101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후지제약공업은 일본 내 임상을 거쳐 제품을 출시하고 일본시장에 CKD-11101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종근당은 6000억 원 규모의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2조5000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CKD-11101은 다베
종근당(대표 김영주)은한국 MSD와 당뇨병 치료제 3종및 고지혈증 치료제 2종의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종근당은 1월부터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자누메트, 자누메트XR 3개 품목과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아토젯 2개 품목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한국 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자누비아는 시타글립틴(Sitagliptin) 성분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2015년 약 1000억 원(IMS 3분기 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복합제와 서방형 제제를 포함한 DPP-4 저해제 계열 시
최근 미세먼지와 건조한 겨울철 날씨로 인해 ‘눈이 뻑뻑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 안구건조증 발생 가능성이 50% 가까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안구건조증은 전 세계 인구의 7∼34%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그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ㆍ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송재연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3333명(건강 3173명, 연금 142명, 고용·산재 18명)의 인적사항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공개대상은 2년 이상 체납된 건강보험료가 1000만 원 이상인 자, 2년 이상 체납된 연금보험료가 5000만 원 이상인 사업장, 2년 이상 체납된 고용·산재보험료가 10억 원
현대아이비티가 전립선암 치료용 경구제 개량신약 제형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항산화 점안 약물의 개발에 나서는 등 2016년 제약업 진출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서두르고 있어 의약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올해초부터 한국콜마와 공동개발해 온 전립선암 치료제 제형을 성공적으로 개발한데 이어, 최근 서울대 등과 공동으로 녹내장 등 점안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안과약품 시장은 17억8000만 달러(한화 2조10
최근 보건복지부의 금연홍보 영상이 ‘인격모독’ 광고라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심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의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금연홍보 영상이 적법한 기호품의 구입을 죄악시해 흡연자의 인격을 침해하고 있다” 며 “방심위에 본 광고에 대한 부당, 허위, 과대 여부를 심의해 달라는 의견서를 11일 접수했다”고 15일 밝혔다.보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1일 서울 충정로에 소재한 종근당 본사에서 프랑스네오벡스(Neovacs)사와 전신홍반성루푸스치료제 ‘IFN-K(interferenon-α-kinoid)’의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IFN-K는 현재 네오벡스사가프랑스·독일 등 유럽에서 임상 2상 진행중인 치료 백신이다.이 제품의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종근당은 국내 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루푸스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체내 면역세포들이 자신의 장기나 조직을 파괴하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지난 2009∼2010년보다 2011∼2012년에 국내에선 인플루엔자(독감)로 인한 사망자가 9배나 많았던 것으로 추산됐다. 또 국내에서는 해마다 평균 2900명이 독감 때문에 숨지는 것으로 밝혀졌다.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홍콩대학 보건대학원 펭 우 교수팀이 지난 10년(2003∼2013년) 동안 한국인의 연도ㆍ연령ㆍ거주 지역 등에 따른 독감 사망률(인구 10만명당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수)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캐나다 제약사 카디옴 파마의 급발작성 심방세동 치료 주사제 ‘브리나베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2017년 국내 발매 예정인 브리나베스의 국내허가 및 독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심방세동이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심방의 여러 부위가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내에 혈액이 혈전을 형성해 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브리나베스는 심방세동에 관여하
김치·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즐겨 먹으면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 발생 위험을 44%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식품보건학부 배지현ㆍ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박선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2∼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자료를 토대로 각종 식품과 아토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학계의 유명 학술지인 ‘뉴트리션 리서치’(Nutrition Research)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