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 받던 SK텔레콤 손길승(75) 명예회장이 성추행의 고의성이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서울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팀은 3일 손 명예회장의 성추행 피해자와 참고인 진술, 카페에 설치된 CCTV 영상 분석 결과 성추행 혐의가 인정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손 명예회장은 지난달 3일 지인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소재 갤러리 카페에서 여성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반복적으로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75)이 성추행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손 명예회장은 20대 여성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손 명예회장은 서울 강남구의 한 갤러리 카페에서 종업원 A씨의 다리를 만지고 자신의 어깨를 주무르게 하는 등 추행한 혐의로 조사 중이다.사건 당일 A씨는 손 명예회장의 행동에 놀라 거부하고 밖으로 나갔지만 손 명예회장의 지인으로 알려진 카페 사장 조 모(71, 여)씨에게 이끌려 들어가 다시 추행당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지난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층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품이 발견돼 당국이 본격젹인 수사에 착수한 결과 유력한 용의자 인 3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3일 저녁 11시30분께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사건발생 5일 만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품를 설치한 유력한 용의자 A씨(36세)를 검거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경찰대 정성채 대장은 이번 사건과 관련 브리핑을 통해 "A씨는 대학원을 나온 음악 전공자로 현재 직업
【시사매일 강동균 기자】한화케미칼은 3일 오전 울산 제2공장이 폐수 잔류가스의 폭발로 인해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이번 발생한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큰 안타까움과 유감의 뜻을 표하면서 경영진에게 이번 사고 희생자에 대해 임직원들의 사고에 준하는 최대한의 보상과 지원토록 했다.또한,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고, 관련 공장 가동 정지를 포함해 안전과 관련된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하고, 철저하고 투명하게 사고를 조사해 줄 것과 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 OZ162편(인천발 히로시마행, HL7762, A320)이 14일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이후 8시 5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73명과 운항승무원 2명, 캐빈승무원 5명, 정비사 1명 등 8명이 탑승했다. 이 날 탑승자는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 캐나다 2명, 스웨덴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1명, 싱가포르 1명이다.한편 활주로 이탈 사고로 인해 경상자 18명이 근처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26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남양시장 인근 단독주택에서 공기총(엽총) 난사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시장 인근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이 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상자수는 5명이며, 사망자는 80대 노부부와 사건 접수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장 이강석 경감과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등 4명이
【시사매일닷컴 최정아 기자】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에서 약 100여대의 차량들이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11일 관련 소방당국의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영종대교 입구 서울방향(인천공항→서울) 3.8Km 지점에서 가시거리가 약 10m의 짙은 안개로 인해 버스를 비롯해 차량 약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오후 2시 15분)사망자 2명과 중상 8명,부상 50여명으로 집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통합진보당(통진당)이 19일 헌정사상 초유의 '정당 강제해산'이라는 뒤안길에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헌법재판소(헌재)는 이 날 재판관 9인 가운데 8인의 인용의견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진보당 소속 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도 결정했다.박한철 헌재소장은 이 날 오전 10시 06분께 서울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재판에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판시했다.이로써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의원 등 5명 모두 의원직을 박탈 당하게 됐다.
【시사매일=최정아 기자】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현정화(현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인천APG) 선수촌장이 선수촌장직을 사임했다.현정화 감독은 1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와 개인택시 운전자 오모(56)씨가 몰던 차와 충돌해 교통사고를 냈다.이 날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현정화 감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0.201%이며, 당시 현 감독이 몰던 승용차는 억대 가격인 흰색 재규어 F-타입 스포츠카로 알려졌다.이에 지
【시사매일=홍석기 기자】안양에 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수증기 유출로 인해 악취가 퍼져 안양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2일 오후 5시20분께 경기도 안양시 안만구 박달동에 소재한 노루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수증기가 유출돼 심한 악취로 인해 현지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인 광명 역세권 주민들까지 심한 두통을 호소했다.소방 당국은 "현재 저녁 10시가 넘어서도 인근 지역 주민들과 광명 역세권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제조 공장 냉각수 공급 장치 이상 등
【시사매일=홍석기 기자】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운항하는 국적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의 유럽노선 여객기는 기존에도 북부러시아 노선을 이용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한 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했던 노선은 화물기 1편으로 브뤼셀출발 OZ962편(주1회)이었으나 크림 반도 정세 악화 초기인 지난 3월 3일부터 우크라이나 상공으로부터 약 150Km 아래로 우회 운항해 왔다고
【시사매일=한경희 기자】세월호 사고 피해보상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원일·이하 ‘세대위’)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경 정부 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사고피해(화물피해 등)에 대한 무대책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피해자들의 기자회견과 장관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에 앞서 세대위는 지난 4일 해양수산부에 공문을 보내 10일에 장관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세대위는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해 조속히 피해 구제를 위한 조치를 요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