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70% 이상이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22조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4대강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과 환경영향 평가 등 필요 절차를 생략하고 재정남용과 환경·생태계 파괴,
정부는 6일 발생한 임진강 수해 사고가 북한의 댐 방류 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대북전통문을 보내 재발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7일 오전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의 대북전통문을 통해 "북측 지역 임진강 댐의 물이 9월 6일 사전 통보없이 방류돼 우리 국민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유감"이라며 "이런 사태가 발생한 원
기능직 공무원 5급 직급이 신설되고, 직급구조에 변화를 주는 등 기능직 공무원의 인사관리시스템이 대폭 개선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능직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최고직급이 현행 6급에서 5급 직급을 신설해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를 높
[시사매일/정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65세가 되는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가 기초노령연금을 좀 더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사전신청제' 를 오는 9월부터 도입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사전신청제' 가 도입되기 전엔 기초노령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한 달부터 지급토록 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시사매일/의학]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과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중앙 인플루엔자 대책본부장)은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개학을 연기하거나 휴교하는 학교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무엇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차원의 대책이 중요하다고 보고 등교시 모든 학생에 대한 발열체크 실
[시사매일/정치] 故 김대중 前 대통령 삼우제가 25일 오전10시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됐다. 25일 거행된 삼우제에 참석한 유가족과 정부 각료들외 200여명이 참석했고 이번 삼우제의 집전은 故 김 前대통령이 그동안 생전에 다녔던 서교동 성당 윤일선 주임신부가 천주교식으로 거행됐다. 이번 삼우제의 분위기는 엄숙한 분위기로 거행됐으며 이희호 여사는
[시사매일]4대강살리기 사업구간에 물고기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적 어도 33개소가 설치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설치되는 모든 보(20개)에 길이 100~300m의 완만한 기울기를 가진 대형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강과 바다를 잇는 낙동강하구둑에도 어도를 설치한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금강과 영산강하구둑 어도에 이어 낙동강하구둑 어도까
한승수 국무총리는 23일 "온 국민이 큰 슬픔 속에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추모하고 있다"며 "대통령님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도 높이 평가하는 우리 현대사의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분이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국회광장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에서 조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평
고 김대중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거행되는 동안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만명의 시민들은 서울광장에 모여 영결식을 지켜봤다. 이날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5만여명의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영결식이 열리기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 영결식이 사상 최대 규모로 23일 국회에서 엄수됐다. 정부 수립 이후로는 두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국장에서는 장의위원과 각계각층 인사, 해외 조문사절단 등 2만 4000여명이 사상 최대 규모로 초청됐으며, 참석자들은 고인의 서거에 다시 한 번 애도를 표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영결
고(故) 김대중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23일 오후 2시 국회의사장 앞 광장에서 조순용 전 비서관과 손숙씨 사회로 거행된다.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 마당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삼 전 대통령과 정·관계 주요 인사,주한 외교사절, 유족과 유족초청인 등 2만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된다. 초청인들은 이중
【서울=시사매일】민주주의에 앞장섰던 고(故) 김대중 前대통령과 이제 헤어져야 하는 날이 다가왔다.'6일 국장'으로 치뤄지는 빈소 현장에서 마지막 날인 23일 새벽(오전1시20분)에도 조문객들의 열기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웠다.100년에 인물이 나올까 말까 한다는 한 나라에 지도자를 잃은 슬픔 때문일까 마지막으로 보내는 마음으로많은 조문객들의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