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16일 민간인 불법사찰과 증거인멸 그리고 검찰 수사에 대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민간인 사찰과 증거인멸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은 민주주의의 파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기 때문에 그렇다”며 &ldquo
[시사매일]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신당 입당 등의 충동이 거세게 일어났지만 그 길을 갈 수는 없다"며 "당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받아들이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당의 잔류 의사를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당의 공천결과로 인한 현 상황에 대해 "분노와 억
[시사매일] 현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지낸 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13일 4·11 총선과 관련, 종로 출마를 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수석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종로 승리와 정권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고 불출마 선언을 전했다. 특히 이 전 수석은 "적전 분열로 제가 4년간 이명박 대통령을
[시사매일] 10일 마감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탤런트 최란 씨를 비롯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공부의 신'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강성태 씨 등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란 씨는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를 만들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봉사활동을 펼쳐온 곳으로 알려졌다.
[시사매일]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총선과 관련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나 전 의원은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전 의원은 "당이 어차피 공천을 주지 않게 돼 있다"며 "이런 사건이 없어도 공천 주지 않으려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시사매일] 친이계의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 을)이 새누리당 4.11총선과 관련 마침내 입을 열었다. 이 의원은 8일 오전 9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저 자신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 뼛속까지 성찰하면서 자중자애 해왔다"며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당의 공천이 가까이는 4월 선거(총선)와 멀리는 12월 선거(
[시사매일] 민주통합당은 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4.11 총선과 관련 경기 파주을 후보로 박정 박정어학원 회장을 결정하는 등 5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마무리했다. 민주통합당은 또 서울 관악을에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관악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야권연대 3파전이 예상된다. 이
[시사매일] 민주통합당의 4.11총선에서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고연호 서울특별시당 대변인이 전략공천에 불복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에 이날 고 대변인이 수면제를 다량 복용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대변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위세척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시사매일] 여야가 공천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국회의원들 중 일부는 무소속 출마를 불사하고 있고 일부 예비후보들은 불공정 공천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권자들은 여야의 공천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중앙일보-jTBC가 지난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각 당이 진행하고 있는 공천과정에 대한
[시사매일] 이주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최근 민주통합당의 한명숙 대표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MB 실정의 책임자'라 비난한 것과 관련, 불쾌감을 드러내며 "(한명숙 대표는)자기눈의 들보를 못보는 사람"이라 비난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또 "한명숙 대표는 노무현
[시사매일] 민주통합당 MB정권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위는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박은정 검사에게 나 전 의원을 비방한 누리꾼에 대한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 “나경원 전 의원과 남편 김재호 판사를 수사하고, 김재호 판사에 대해 징계절차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특위는 국회에서 기자간
[시사매일] 민주통합당은 29일, 4.11 총선을 위한 외부인사인 판사 출신의 임지아(40) 변호사와 에스오일(S-OIL) 법무총괄 상무 출신의 이언주(40) 변호사를 각각 영입했다. 임 변호사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중앙지법판사와 대구지법 판사를 지냈고, 현재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이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
[시사매일] 민주통합당은 4.11총선과 관련 총 54명의 단수후보자과 경선후보자 20개구의 명단을 24일 확정, 발표했다. 이날 민주통합당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제주 일부 지역 74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2일에 발표된 1차에 이어 이번 2차 공천심사 결과 현역 의원 중 탈락자는 없었
[시사매일] 검찰은 21일 지난 2008년 당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 살포 사건과 관련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정당법 제50조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방침을 밝혔다. 또한 당시 재정·조직 업무를 맡았던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키로 했다. 이로써 지난달 4일
[시사매일] 지난 1월 무역수지가 3년만에 최대 무역적자를 보인 주원인이 한-EU FTA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민주당 박주선 의원(국회 외통위, 광주 동구)이 분석한 '한EU FTA 7개월 무역수지 성적표'를 보면, 우리나라는 EU와의 교역에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총 88.7억불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시사매일] 김종필 새누리당 명예고문이 탈당했다. 김 고문은 17일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입당했지만 정부·여당으로부터 대접도 못받고 충청권에 대한 협조도 없는데다 보수 정체성도 약화한 것에 대한 불만을 갖고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김 명예고문의 탈당을 만류키 위해 서울 청구동 자택을
[시사매일]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17일 법관 재임용에서 탈락한 서기호 서울북부지법 판사와 관련해 MB정권과 대법원을 향해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서기호 판사가 ‘부적격’ 퇴임했다고 믿는 국민은 없다”며 “MB 추종 검찰이 막 칼춤 출 때 법원이 무죄판결로 막아줘 국민들이
[시사매일]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가 환경부를 향해 “삽질 좋아하는 대통령 각하의 명령만 졸졸 따라다니는 환경부는 필요없다“고 힐난했다. 유 대표는 17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가로림만 조력 댐 백지화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유 대표는 “가로림만 조력댐 건설에 대해
[시사매일] 17일 민주통합당의 3선 의원으로 원내대표를 지낸 김효석 의원은 "민주당이 4.11총선에서 자만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특히 김 의원은 "벌써부터 민주당이 승리의 기분에 도취돼 오만해졌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4년 총선 당시에도 '탄핵 역풍'으로 큰 승리
[시사매일] 새누리당의 4.11 총선 후보로 서울 종로에 공천을 신청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17일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현해 한미FTA와 관련해 "통상개방이 불가피한 선택이므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심혈을 기울여 한미FTA를 추진한 것"이라며 "야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와 문을 닫아걸자는 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