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불거지고 있는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박정희 유신독재 때부터 지금까지 사찰 정신이 아들, 딸들에게 잘도 전수되고 있다. 이건
[시사매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는 31일,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 특검을 도입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이상일 대변인은 선대위 긴급 회의 후 기자브리핑을 통해 "2년 전 드러났던 이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가 대단히 미흡했고 그때의 잘못된 검찰 수사를 지금 검찰이 다시 수사하고 있다"며 "검
[시사매일]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이 공개되면서 의혹으로 제기되던 사건의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책임자 처벌 요구 및 ‘대통령 하야’가 언급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문건 공개에도 아무런 대응이 없었던 청와대는 파문이 커지자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에 “민간인 불법사찰의 80%는 참여정부 당시 이뤄진 것&
[시사매일]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 및 MB심판 국민위원회 공동회의에서 "대한민국 국민 2600여명에 대한 불법사찰 진행 상황과 기록을 담은 문건이 공개됐다"며 "이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범국민적으로 대통령 하야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민간인 불법 사찰과 관련 대통령을
[시사매일] 제19대 총선과 관련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을 받아 당선권에 배치된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 후보가 학력위조 의혹이 제기 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카페 '한류열풍 사랑'에는 "화요일까지만 해도 의대생 출신이었던 이자스민 후보가 갑자기 생물학과 출신이 됐다"며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글이 올라와 있다. 이에 이자스
[시사매일]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재외국민 방송연설'에서 "그동안 우리 정치가 국민을 중심에 두지 못하고 정치를 위한 정치를 하면서 우리 국민들과 동포 여러분에게 많은 실망을 드렸다"며 "새누리당은 정강정책을 전면 개정하면서 700만 동포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당의 강령과 정책에 포함시켰다. 동포 여러분의 권
[시사매일] 새누리당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8일 "민주통합당 무상의료 공약의 허상을 밝히겠다"며 "민주통합당이 4·11 총선 공약으로 내세운 무상의료 추진 방안이 보험료 폭탄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은 건강보험 보장률 90% 달성을 통한 무상의료를
[시사매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각각 면담을 갖고 북한 미사일 발사 문제와 FTA(자유무역협정)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양국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박 비대위원장과 길라드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27일, 반값 등록금에 대한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 한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공약 검증 회의에서 "전날 박 위원장에게 19대 국회가 열리면 반값 등록금을 곧장 실현하자고 제안했지만, 아직까지 대답이 없다"며 "박 위원장은 반값
[시사매일]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돈봉투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27일 오전 손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11총선 관련 간담회를 갖고 "어떻게 우리 정치가 이렇게 음해·모함의 정치에 놀아날 수 있느냐"며 "또 거기에 언론이 놀아나느냐, 허허 웃다가도 참 한심하다고 생각했다&q
[시사매일] 새누리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원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비대위원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사퇴의 뜻을 전달했으며 공천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사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비대위원은 박 비대위원장에게 "총선 선거대책위가 출범하면 쉬고싶다"며 "선대위가 출범하면 비대위가 뒤로 빠
[시사매일] 국내 최초 여성 후보가 맞붙은 익산을, 경선결과는 앞섰지만 정치신인 가산점에서 탈락한 조배숙 후보가 무소속출마를 결심했다. 조배숙(57) 후보는 2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사실 익산지역의 경우 종교전쟁을 방불케 한다. 경선에 승리한 전전희 후보는 원불교재단의 전폭적인 지지로 승리한 반면 조
[시사매일] 민주통합당은 20일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비례대표 1번에 배치하는 등 4.11총선 비례대표 40명을 확정, 발표했다. 특히 한명숙 대표는 15번을 받았다. 이날 오후 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발표했다. 이에 민주당은 최동익 한국장
[시사매일]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과 야권 단일후보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작 비판을 받고 있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측이 21일 "본선에서 심판받겠다"며 사실상 4ㆍ11 총선 출마 강행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 측은 또 "김희철 의원에 재경선을 제안했으나 거부당했다. 김 의원이 경선에서 불복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만큼 본선에
[시사매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4.11총선과 관련, 비례대표 1번을 놓고 언론 보도를 접한 후 공천위에 연락해 받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 1번을 스스로 포기한 것. 이유는 비대위원장이 총선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1번을 받는 것은 국민들이 봤을때 좋지 않게 비춰질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민생을 탐방하
[시사매일] 4.11총선 새누리당 부평을 지역 예비 후보로 나섰던 강창규 후보는 20일 자유선진당에 입당해 부평을 지역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강 후보는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활동하면서 총선에서 경쟁력없는 후보, 낙하산 인물을 공천한 결과 연속으로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고, 맹주가 없는 무주공산 당협, 사고지구당으로 방치돼 방향타를
[시사매일] 새누리당이 20일 비례대표 공천자 발표를 하면서 4.11총선 공천 심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전국에서 모두 지역구 후보 223명을 공천했고 비례대표는 후보 46명을 공천했다. 특히 이번 공천은 교체율이 다른 때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대구에서 현역의원 과반수 이상이 교체됐다. 이는 지역구 현역의원 전체 144명 가운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18일 새누리당에서 제19대 총선 서초 갑 지역구에 영입을 추진하려던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이 임기를 지키겠다는 18만 교총 회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교육전문가로 평가해 영입을 제안한 것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국회에 진출해 국정과 교육발전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교총 회장으로 교육
[시사매일] 정태근 새누리당 의원은 16일 박영선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사찰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펄펄 뛰던 남경필, 정두언, 정태근 의원, 지금은 왜 침묵하고 조용히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박 의원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정태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선 의원이 민
[시사매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밤 회동을 갖고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석호익 KT 전 부회장에 대해 논의한 끝에 공천을 취소 결정을 내리고 공천심사위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석 후보의 공천은 취소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대위는 강남갑ㆍ을에 후보로 확정됐던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