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홍석기 기자】아시아나항공 OZ162편(인천발 히로시마행, HL7762, A320)이 14일 오후 6시 34분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이후 8시 5분 일본 히로시마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73명과 운항승무원 2명, 캐빈승무원 5명, 정비사 1명 등 8명이 탑승했다. 이 날 탑승자는 일본인 46명, 중국인 9명, 한국인 8명, 캐나다 2명, 스웨덴 2명, 미국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1명, 싱가포르 1명이다.한편 활주로 이탈 사고로 인해 경상자 18명이 근처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26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남양시장 인근 단독주택에서 공기총(엽총) 난사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시장 인근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이 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상자수는 5명이며, 사망자는 80대 노부부와 사건 접수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장 이강석 경감과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등 4명이
【시사매일닷컴 최정아 기자】인천 영종대교 서울방향에서 약 100여대의 차량들이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11일 관련 소방당국의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 영종대교 입구 서울방향(인천공항→서울) 3.8Km 지점에서 가시거리가 약 10m의 짙은 안개로 인해 버스를 비롯해 차량 약 10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현재(오후 2시 15분)사망자 2명과 중상 8명,부상 50여명으로 집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매일 최정아 기자】통합진보당(통진당)이 19일 헌정사상 초유의 '정당 강제해산'이라는 뒤안길에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헌법재판소(헌재)는 이 날 재판관 9인 가운데 8인의 인용의견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진보당 소속 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도 결정했다.박한철 헌재소장은 이 날 오전 10시 06분께 서울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재판에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판시했다.이로써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의원 등 5명 모두 의원직을 박탈 당하게 됐다.
【시사매일=최정아 기자】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현정화(현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인천APG) 선수촌장이 선수촌장직을 사임했다.현정화 감독은 1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와 개인택시 운전자 오모(56)씨가 몰던 차와 충돌해 교통사고를 냈다.이 날 경찰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은 현정화 감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0.201%이며, 당시 현 감독이 몰던 승용차는 억대 가격인 흰색 재규어 F-타입 스포츠카로 알려졌다.이에 지
【시사매일=홍석기 기자】안양에 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수증기 유출로 인해 악취가 퍼져 안양 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2일 오후 5시20분께 경기도 안양시 안만구 박달동에 소재한 노루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수증기가 유출돼 심한 악취로 인해 현지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인 광명 역세권 주민들까지 심한 두통을 호소했다.소방 당국은 "현재 저녁 10시가 넘어서도 인근 지역 주민들과 광명 역세권 아파트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제조 공장 냉각수 공급 장치 이상 등
【시사매일=홍석기 기자】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미사일에 격추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운항하는 국적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의 유럽노선 여객기는 기존에도 북부러시아 노선을 이용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한 바 없었다고 18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상공을 통과했던 노선은 화물기 1편으로 브뤼셀출발 OZ962편(주1회)이었으나 크림 반도 정세 악화 초기인 지난 3월 3일부터 우크라이나 상공으로부터 약 150Km 아래로 우회 운항해 왔다고
【시사매일=한경희 기자】세월호 사고 피해보상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원일·이하 ‘세대위’)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경 정부 세종청사에서 세월호 사고피해(화물피해 등)에 대한 무대책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피해자들의 기자회견과 장관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에 앞서 세대위는 지난 4일 해양수산부에 공문을 보내 10일에 장관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세대위는 여러 차례 국회를 방문해 조속히 피해 구제를 위한 조치를 요구한 바
【시사매일=최정아 기자】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사에게 전화나 문자로 성희롱을 한 3명과 폭언·욕설 등을 한 2명 등 모두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적용해 지난 6월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추가로 고소했다.이로써 시는 지난 2월 상담사를 성희롱한 민원인에게 별도의 경고없이 바로 법적조치 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15명을 경찰에 고소하는 법적조치를 했다.폭언·욕설·업무방해를 3번 이상 지속하는 경우
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에서 아찔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지하철 선릉역에서 분당역 방면 하행선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파손돼 출근하던 승객 500여 명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코레일 측은 사고가 발생후 승객 500여 명을 뒤따르던 전동차에 갈아타게 했다.이날 이 사고로 선릉역 인근 선로에 떨어진 애자 파편으로 인해 약 45분간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코레일은 선로에 떨어진 파편을 모두 정리한 후 전동차 운행을
【시사매일=홍석기 기자】서울시와 서울매트로는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전동차 추돌 사고의 원인이 열차 운행을 안내하는 '신호기 고장'이라고 4일 밝혔다.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메트로 본사와 서울 상왕십리역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고 역사에 CCTV를 정밀 분석하고 전동차 안 블랙박스를 확보해 당시 사고의 상황을 면밀히 조사에 들어갔다.이날 서울시 측은 사고 발생 전 을지로입구역에서 있었던 데이터 변경 작업이 신호기에 문제를 일으킨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시사매일=홍석기 기자】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이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오후 3시 36분경 서울 성동구 전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잠시 정차 중 뒤따오던 전동차가 뒷 부분을 들이 받아 승객 170여명이 부상을 당해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다.이날 사고를 접한 일부 승객들은 전동차에서 내려 선로를 이용해 신속히 상왕십리역을 빠져 나왔고 부상자 일부는 한양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이 사고로 상왕십리역에서 시청역 방면으로 운행
【시사매일=한경희 기자】서울시는 세월호 희생자 애도를 위해 분향소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 여론을 감안하고 안전행정부의 지침을 반영해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구 서울시청) 정문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관계자는 "합동분향소는 27일 오후 3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운영되며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7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되고 그 시간이후에도 자율적인 분향은 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분향소 인근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시민들이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고 희생자를
[시사매일닷컴=최정아 기자] 세월호 기관사가 한 숙박업소에서 자살을 기도했다.전남 목포 경찰서는 21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세월호 기관사 손 모(59)씨가 자살을 기도했다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손씨는 함께 묵었던 동료 기관사에게 모텔 방에서 나가라고 한 뒤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비상탈출용 밧줄로 자살을 기도할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손씨 행동에 수상히 여긴 동료 기관사와 숙박업소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즉시 옮겨졌고 생명에
[시사매일] 삼성전자 수원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이번 사고는 27일 오전 5시 9분쯤 경기 수원시 매탄동에 소재한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에서 소화설비가 오작동이 되면서 소화용 이산화탄소 누출로 인해 이곳에서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김모(53)씨가 사망했다.당시 김씨는 사고발생 후 삼성전자 자체 구조대가 출동해 현장 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발견돼, 인근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된 지 2시간 뒤 사망 한것으로 알려졌다.해당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
[시사매일] 보건복지부는 시도 소방본부로부터 17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붕괴 신고 접수 이후 즉시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병원에 현장응급의료소 출동을 지시했다고 18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사고대책본부는 시도 대책본부와 연계해 전체 환자발생 및 인근 병원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에 전달하고 있으며, 현장응급의료소는 17일 저녁 11시 40분경 설치완료 후 환자 상태(중증도)에 따라 중증도가 높은 환자는 울산대병원으로 우선 이송하고, 경증환자는 사고대책본부로부터 전달받은 병원정보에
경기도 남양주 빙그레 노동2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13일 오후 1시경 남양주시 노동동에 소재한 빙그레 노동2공장에서 액화질소저장탱크가 폭발해 암모니아가스 약 5t 가운데 1.5t 가량이 유출돼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근로자 3명이 부상을 당해 구리시에 위치한 한양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1명은 실종 돼 경찰과 119중앙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리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에서 풀려났다.서울고법 형사5부(김기정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번 2심 판결에서 "개인적 치부를 위한 전형적인 범행과 차이가 있어 상당 부분 참작할 여지가 있다."며, 또한 "피고인이 꾸준히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해 약 1600억 원 가량을 공탁했고, 대기업
서울시는 종합민원전화인 120다산콜센터로 걸려오는 성희롱·폭언·욕설·협박 등 악성민원에 대해 제한적으로 추진하던 법적조치를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핵심적으로, 성희롱을 하는 민원인에 대해서는 단 1회라도 할 경우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의거한 ‘통신매체이용음란죄’를 적용해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로 고소 등 조치하기로 했다.또, 기타 악성전화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등&rsqu
KT 자회사인 KT ENS(구 KT네트웍스)직원이 금융권으로 부터 받은 대출금 약 2800억 원을 갖고 잠적한 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감원에 따르면 KT 자회사 KT ENS의 인재개발팀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는 이 회사 협력업체 3~4곳에서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나간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외담대) 가운데 2800억 원을 가져갔다.금감원은 협력업체들이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휴대폰을 구입해 KT ENS에 납품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을 SPC에 양도했고, 동 SPC는 양수받